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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제주 집으로 오다. 아내의 글을 읽고 얘기를 나누고 낮잠을 잤다.
작년 수확량을 계산했다. 2016년의 1/20 정도이니 제대로 해거리를 한 것이다.
(photo: YoonSeung Cho)
(photo: Yoonseung Cho)
(photo by 조윤성)
그 사이 여름이 되었어요.
새 앨범 작업도 무사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소식 찬찬히 올리겠습니다.
기념으로, 얼마 전 길에서 구조한 꺼병이 사진 한 장, 두고 갑니다.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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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봄눈:
"늘 감사합니다! ♥ "
khj113: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면서, 가끔 공연장의 색깔과 공기를 떠올리며 위로받아요. 좋은 공연 감사해요. 또 보고, ..."
우후:
"2.8.(토) 공연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이 공간을 찾습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미리 장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