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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폴 (page 15 of 15)

1/26-2/7

1/26

피아노로 초보를 썼다. 노래가 될 수 있을까.음표는 성기고, 음가는 평이하다. 

농업 경영체 등록 서류를 다시 보내고, 친환경 인증 관련 메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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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25

1/19

오랜만에 읍내 목욕탕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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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8

1/10

아침 일찍 갈리에게서 메일이 왔다. 늦어서 미안하다며 인터뷰를 보내왔다. 빽빽하고 꼼꼼하게 적어 온 'flying dutchman' 토마스와 달리, 답변이 온통 운문체다. 얼마전 정범씨가 LDC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는데, 혹시 만났느냐고 답메일을 보냈다. 주말 안에 인터뷰를 다 정리해야겠다. 비자 열매를 씹으니 입 안에서 편백나무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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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1/6

숨결이 닿은 지 오래된 집의 냉기란 신기하다. 여미고 닫고 잠근 집 안으로 먼지는 어떻게 날아온 건지 모르겠다. 냉랭한 집안을 밀고 닦고 치우고 변기의 물을 너댓번 내리자 비로소 집에 온기가 돌아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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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가는 길 (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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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1/1/2015)

강아지와눈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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