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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해적방송 (page 11 of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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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정리를 하러 과수원에 들렀다가 전기 공사 사장님을 만났다. 380 V 전기 설치를 하고 돌아가셨다. 한전에서 전기 계량기를 설치하고 돌아갔다. 목욕탕에서 지영이네 가족을 우연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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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짧은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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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님들, 다들 좋은 봄날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조록조록 내리는 새벽에 오랜만의 소식을 전합니다.

앨범 작업에 들어간 터라 소식 전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과수원에 지은 오두막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새벽 4시 -5시 경에 이곳으로와서 매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집 때 부터 저번 앨범 까지 줄곧 야행성으로 곡 작업을 했었는데 ㅠㅠ 올해는 밭일도 많아져서 두 가지 작업을 다 하자니 새벽 일찍 나올 수 밖에 없네요. 집으로 돌아가서는 뉴스룸 1부도 다 못보고 잠이 드는데요. ㅎ 이번 앨범은 좀 더 새벽스러우려나요. 지금까지 마무리 된 곡은 대략 3곡 정도. 그간 스케치해둔 곡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멜로디와 가사와 노래 옷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앨범은 국내 최초의 'farm recording'으로 녹음을 할 예정입니다. 세션으로 올 친구들은 의무적으로 농삿일을… 농담이고요. ^^ 발매는 올 가을입니다. '누군가를 위한,' 앨범과는 또 다른 형식이 될 거에요. 이건 차차 말씀드릴게요. 앨범을 내고, 11월 부터 연말까지, 여러 도시에서 공연과 만남을 가질 생각입니다. 장소와 일정 등을 하나싹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데요, 대략 70% 는 넘게 정해진 것 같습니다. 그럼 머지않은 날에 다시 해적방송으로 자세한 소식 전하겠습니다.

폴 드림.

ps 아 그리고 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인사, 선물 모두모두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16-3/1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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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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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작업을 하다가 목수들과 함께 가구 제작을 했다. 싱크대를 만들었고 난로를 이층으로 올려놓았다. 생태 화장실 외장은 오늘도 계속 작업이다. 매끈한 합판을 입고 있던 화장실이 갑옷을 두른 것 같이 변해가고 있다. 몹시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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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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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2/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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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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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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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11/10

10/14

비료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관청에 다녀왔다. 미루고 미루던 편지 정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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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0/13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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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밭에서 전정을 했다. 올 가을에는 유난히 나비가 많구나. 

저녁에는 상순의 녹음을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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