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udad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 개월 전

    공중파 라디오에서 가끔 제 3세계 음악이 나올때마다
    폴님 생각이 납니다..
    까바낑유 얘기가 나오니… 자연스레 꾸이까가 머릿속에 떠오르고..
    삼바스쿨이며.. 까똘라.. 쉬쿠 부아르키까지…
    마음이 어수선하고 몸이 너무 힘들때 자주 보사노바 채널 라디오를 들어요.
    그리운 건 그리운대로 새로운 건 설레임으로…….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말이 많아지다가도 집에오면 한마디도 안하게 되네요..
    다시 조울증이 오나봐요..
    따뜻한 봄날, 날이 너무 좋죠.
    집앞 단골카페 사장님도 오늘 생일 이래요.
    재밌는 건 그곳도 제주에 키위농장을 운영하신다는.. 하하…
    사실 요즘 제주 얘기만 나와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서…[더 보기]

    • 예은 9 년, 1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세음행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대낮에 듣는 심야라디오(st) ㅜㅜ

      • saudade 9 년, 1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러게요.. 제 3 세계 음악을 들을 때마다 세음행 생각나는 건 ㅜㅜ 폴님과 상순님 모두 제주에 계실 뿐이고… ㅠㅠ 한달에 한번이라도 팟캐스트 방송이라도 하셨으면 하는 소망이… ^^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 개월 전

    오!
    날짜 찍다가 “옹? 어디서 많이 보던 숫자인데..?” 하고 보니…
    님 생일이군요!!
    격하게 축하하고 애정합니다!
    부디 건강만 하셔요.
    그 이후는 뭐 다 어떻게 되겠지요..

    • 홍삼정 9 년, 1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오늘 적금 통장을 만들었어요.
      통장에 폴 생일,
      만기가 폴 생일.
      좋다!
      내 통장도, 루시드 폴도,
      흥해라, 흥!

  • 달콤한 딸기쨈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 개월 전

    폴님. 전 이번주에 제주도 서귀포로 교육을 왔어요. 지난주 구미에서의 공연을 보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카페 주인장님의 사정으로 취소되어 아쉽네요. 올해는 지방공연 꼭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주도 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 숨이차숨이차차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 개월 전

    친구들과 함께 제주엘 여행 다녀왔어요. 혼자면 혼자라서 좋고 함께면 함께라서 좋은게 여행이구나 싶었습니다.ㅎ
    첨부한 사진은 제주에서 찾은 네잎크로-바 입니다. 함께 ‘재수’를 나누어요 ! ㅎ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 개월 전

    제가 매일 다니는 길목에 사는
    예삐고양이입니다
    길냥이인데도 부르면 졸졸 따라오고
    얘기하면 가만히 듣고 있고
    인사하면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며
    부비부비하고 갑니다

    겨우내 잘 보이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봄이오는지 녀석도 활개를 치고 다니네요
    매일 아침 차를 버리고
    이 녀석 덕에 좁은 길로 걷습니다

    온갖 조언과 친절을 베푸는 사람보다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이 녀석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위로를 얻는 요즘입니다

    불과 보름전 눈이 내리던 서울도
    꽃이피고 날마다 따뜻해져 갑니다
    추운 겨울 내내 들었던 7집도
    따뜻한 봄에 들으면 더 따뜻할것같아요

    곧 폴님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
    꼬마냥이와 저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길…[더 보기]

  • oioidoll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그런데 귤님도 제주도에 계신지요, 모두가 이렇게 이 섬에 있으면 더 반갑겠다 ..

    • 닉네임 9 년, 1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ㅎㅎ…언젠가 제주도에 땅사서 집짓고 살거예요. 지금은 아주 답답하고 숨막히는 곳에 살고 있어요.ㅠ ㅠ

  • oioidoll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언제부터 이 노래와 함께 했는지 깊은 곳으로 가면 갈수록 더 새롭게 다가오는지 .. 넘실넘실.

  • oioidoll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감사합니다. 오늘 팜플렛 가제본을 했어요. 작업만큼 어렵사리 끄적였던 혼잣말을 엮는 과정에 실마리를 못 잡던 중, 언제나 그랬듯 폴님의 감성으로 한없이 노를 저었더니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었어요. 신기해요,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인지..*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미안해요, 폴. 아재.

    요즘은 송중기(준기?중기? 하다 이거 쓰면서 중기인 줄 안)가 더 멋있네요.ㅋㅋ
    제 폰 사진첩은 님 콘서트 사진 뒤에 중기 눈빛 시리즈가 뒤를 이었네요.

    오빠로 복귀하고 싶으심 콘서트를 어여하라~

    • 홍삼정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자체댓글) 황금귤패키지 멕여놨더니 하는 소리 보소..

      • Grace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꺄 이런 협박
        사랑해여 :) ❤️

      • 닉네임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ㅎㅎㅎ..옳소! 어여 콘서트에 대한 글을 올려주시옵소서!
        미안해요.폴님. 이렇게 부담을 주어서.

  • oioidoll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장지와 아교라는 글을 읽고.. 너무 놀랬어요.. 제가 늘상 함께 해오는 재료라서요.. 저는 채색화 작업을 해오고 있어요..
    물론 요번 전시는 드로잉 작업으로 이뤄질 것이지만요..^-^ 귤님의 답장에 너무 반가워 답장을 못하면서 이틀간 마음으로 되뇌고만 있었답니다..*

    • 닉네임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허걱…물고기마음에서 그림 전공하시는 분을 그것도 한국화 전공…그것도 채색작업을 하시는 분을 만나다니…기분이 남다르네요. 반가워요.
      저는 손을 놓은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다시 돌아갈거라고 언젠가는…
      언젠가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 돌아갈거예요.
      ㅠ ㅠ;;;

      • 닉네임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오픈 잘하시고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폴님의 노래와 함께 지은 작업이 궁금해 지네요.

  • oioidoll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작고 소소하지만.. 팜플렛을 보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생각만 하다, 이렇게 여기까지 어찌 흘러들어오게 되어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남겨봅다.. * 도움 부탁드립니다..^-^

    • Piano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안테나뮤직으로 보내시면 전달해드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안테나뮤직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7길 26 (우편번호 06024) 이라고 합니다. (출처는 안테나뮤직 홈페이지..) 폴님께서 기뻐하시겠어요 ^^

  • oioidoll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그림 전시 팜플렛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두서 없지만.. 작업 내내 힘이 되어 주셔서, 도록으로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오고 있습니다.

    • 닉네임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우아…그림을 그리시는군요. 저도 옛날에 그림을 그렸었는데….그때 생각이 나네요.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었지만 그때가 가장 살아있던 순간이었던것 같네요.

      • oioidoll5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귤님이 폴님인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주소를 알 수 있다면 발송하고 싶지만.. 한편으론.. 그것도 무리한 부탁이겠죠..?^-^; (이런 적극성은 처음이라 스스로 어색해짐^^)

        • oioidoll5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가만.. 그림을 그리셨다니요.. 저의 도움 요청만큼 설레는 답장이네요.. 아.. 가장 힘들고 외로운 순간에 살아있었다는 기억으로 남아있다면.. 정말 큰 선물인걸요.

  • 날아올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영화 ‘동주’를 봤는데요, 강하늘씨의 나래이션이 폴님의 그것과 닮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저만 그런가요? 궁금해요^^)

    • Grace 9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
      좀 울면서 봤는데
      영화 정말 좋더군요

  • m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정말 오랜만에 전해주신 폴님 소식에 행복해하며,
    살포시 캡쳐이미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아이폰 비디오 커버이미지용으로 캡쳐한건데 폰 배경화면으로 써도 사이즈가 아마 맞을 거예요-

    +
    폴님, 물고기님들,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몸도 마음도 포근한 하루하루 보내시길요 !_!

  • 물비늘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뒤늦게 스케치북 보고 있어요.

    참 좋으네요.

    워킹데드 보고, 스케치북도 보고. . . . . .

    미루고 미루던 시디카세트 사서 곧 택배가 올 예정 이구요.

    도착 즉시 폴 7집을 틀려구요.
    구매이유는 울 아가 동화cd 재생이지만요.

    첫 재생은 따끈따근 폴 7집^^♥

    라디오도 듣고 dvd도 보고 cd도 듣고 여러모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면 좋겠어요.

    태교를 폴님 앨범으로 했는데 울 아가님께서는 트롯트랑 댄스 음악 좋아하고요.

    폴님 음악 틀으면 신경질 낸답니다. 그래서 듣고 싶어도 잘 못 들었어요.

    이렇게 가끔 들러서 폴 소식도 보고 다른 물고기님들 사는 이…[더 보기]

  • 소빵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물고기 마음 리뉴얼 되고 처음으로 글 남기네요. 회원가입이 되어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아뒤를 찾지 못해서 또 가입 ㅋㅋ 멀리 있어서 음반은 사지 못하지만 항상 응원 하고 있습니다 :) 예전 2006년인지 2007년인지 을숙도에 공연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제 인생의 처음 콘서트였는데… :) 항상 건강하시고 회원가입도 했으니 ㅋㅋ 자주 흔적 남겨야겠어요.

    (사진은 어제 찍은 바다인데.. 뒷모습은 신랑…;; 하늘이 너무 이뻐서 올려요 ‘_’ )

  • creampuff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폴님도 ..
    이제 새로이 일년 농사를 시작하시겠죠?
    다들 서툴지만 , 겁먹지 말고, 봄을 맞이하시기를..

  • creampuff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봄과 함께 비가 옵니다.
    봄은 항상 저에게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계절.
    긴장하며 출발선앞에 서있는 기분입니다.
    출발선앞에 서면 항상 잔뜩 긴장됩니다.
    국민학교 운동회때, 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어디로 숨고 싶고 도망가고 싶던 그 울렁거림을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면 그 울렁거림이 좀 줄어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네요.
    그래도 지금은 도망가고 싶을 때마다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이 긴장되는 출발선앞에 서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있다고.

  • came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오랫만에 안부 전합니다.
    물고기 마음님들 , 폴님… 모두 설은 잘 보내셨지요 ^^

    바쁘고 정신 없이 두어달을 획 하고 써버린것 같아요.

    고단한 여행길에 나무 그늘 같은
    이곳에서 한 숨 길게 쉬고 갑니다.
    봄기운을 몰고 비님이 내려 참 좋은 밤입니다.
    들뜬 맘을 고요히 잠재워 봅니다.
    폴님의 글도 다시 읽어 보려해요.
    후박이는 이밤 무얼 할까도 생각 해봅니다.
    부디 이 비가 차지 않길 바라며…

  • 자칭시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폴님, 잘 지내시나요? 두번째 인사드립니다.
    요즘 제게 또다른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루시드 폴님의 노래를 들으며 나도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동하여(어쩌면 같은 나이에 나는 뭘하고 있었나라는 약간의 자책과 남들을 위로하기에 주저하지 않는 폴님의 용기에 힘입어) 그동안의 글들을 \”출판사들\”에 출간 의뢰하면서 이것이 성공한다면 제 글 뒤에 폴님의 추천사가 들어가면 좋겠다란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제게 폴님의 메일 보내주시면(우찌 제 파일을 드려야할지 몰라서ㅠ.ㅠ;;;) 보여드릴까합니다. 바쁘신 와중 가능하실까요?
    (부담스러우시다면 패스해주셔요. 나중에 출간확정되면 그때 다시 부탁드릴꼐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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