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l
4 년, 6 개월 전 활성-
came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6 개월 전
폴님 공연이 처음인 친구들과 함께 섬 처럼 뚝 뚝 떨어진 자리에서 공연을 봤어요.
공연 내내 울며 들은 친구 , 폴님의 비쥬얼에 놀란 친구 ㅋ, 모두들 연주와 보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요.^^
전 어제 공연을 보며 폴님의 20년후를 떠올려 보았어요.
음악과 농사가 폴님을 채우고 비우고 또 채우면서
그때 들려줄 이야기는 어떨까하고요. ^^
생각만해도 좋으네요…
언제나 감사해요~ 폴님 애쓰셨어요~ -
came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오랫만에 안부 전합니다.
물고기 마음님들 , 폴님… 모두 설은 잘 보내셨지요 ^^바쁘고 정신 없이 두어달을 획 하고 써버린것 같아요.
고단한 여행길에 나무 그늘 같은
이곳에서 한 숨 길게 쉬고 갑니다.
봄기운을 몰고 비님이 내려 참 좋은 밤입니다.
들뜬 맘을 고요히 잠재워 봅니다.
폴님의 글도 다시 읽어 보려해요.
후박이는 이밤 무얼 할까도 생각 해봅니다.
부디 이 비가 차지 않길 바라며… -
came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저의 후기는
제가 메모하였던 내용과 폴님의 이야기에서 저의 느낌 ,생각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폴님의 보컬은 정말 독보적이구나.. 한 번 더 확신한 무대였습니다.
목소리의 미묘한 표현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지만요.
밴드 연주 리드 카운트?(원 투 쓰리 포…), 아주 여린 허밍음 , 들숨과 날숨, 그 미묘한 언저리의 음정들..
리듬, 감정..
그리고 그 많던 기타..!!
소리와 연주. 편곡 ,곡구성등…
그러나
더 꾸미려하지 않고 본질적인 것에 정성을 더 했슴을…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나 많은 기타를 바꿔 가며 곡들을 표현하려 했던것 같아요.2016년 계획…[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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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중요한 여러일을 결정하고 다짐한 12월이네요.
오늘 폴님 공연 보면서 힘들었던 15년 끄트머리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위해 힘 받으려해요.
그 소중한 시간을 위해 서둘러 준비합니다 .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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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님께서 귤을 키우는 과정 속에서의 고민,선택 …그 모습에서도 왠지 위로를 받았습니다.
유기농법을 일본에 가셔서 직접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농사란 삶의 방식을 택하신 이유도 짐작 했었지요.
폴님의 삶이,일상이 저에게는 위로이며 정화가 되는것이라.. 그 소통의 공간이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홈쇼핑을 선택하신 이유도 음악적 소통의 갈증이셨으리라 생각 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그렇게 방법을 찾는것 , 시도 하는것 폴님 답다 생각했구요. 아마 이 시도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도 하면서요.물고기라서 가진 혜택귤 보다 폴님의 마음이라서 더 송구하고 기쁘네요 ~^^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