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저 대신 한정판을 수령해준 친구가 그림을 보내왔어요.
    직접 귤을 맛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저를 위한, 너무도 귀여운 시식평입니다.ㅋㅋ
    새벽에 이 그림들을 받고는 어찌나 웃었나 몰라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

    • 보라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사진을 5개까지만 올릴 수 있어서 안되는 실력으로 짜집기를 했더니 크기가 들쭉날쭉하네요. ^^

    • 닉네임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보라님에 대한 친구의 애정이 느껴 지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는 간절함과 애틋함이 뭍어있어요.글에도…그림에도..

      • 보라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감사해요! 귤님이 쓰신 댓글 그대로 친구에게 전할게요. :)

    •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 그림들 여기저기 퍼트리고 싶어요.

      • 보라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얼마든지 공유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 다만 이렇게 3장씩 묶여있는 것보다는 낱장으로 된게 눈으로 보기에도 편하고 더 예뻐요. 원본 필요하시면 드리고 싶은데(14장) 어떻게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는 5장까지밖에 안올라가더라구요. ^^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보내준 마음을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지난 봄 공연 때까지만 해도 이 일이 가능한 이야기인지 몰랐는데 믿기지 않아요 폴님 :-)
    이렇게 아름답고 고마운 세상이 있다는 걸 알고, 충분히 느끼고 다시 저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 속에서 당분간 폴님의 음악은 아주 좋은 꿈이 될 거에요.

  • 롱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신기하게도, 하루 늦게 받았는데 777번이 제 손에 도착했습니다. ☺️
    요즘엔 빨리 읽어야 하는 글들만 접하고 있다보니… 폴님의 동화를 읽기엔 제 눈이 너무 앞서가고 있는게 원망스럽습니다.
    한 자 한 자, 조금 속도를 늦춰서 천천히 읽어보려 합니다. 마노의 이야기는 그렇게 들어야 할 것 같네요.

    진짜 겨울이 시작된 것 같은, 오늘 같이 추운 날에 따뜻한 음악과 귤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 더 사서 소중한 분에게 선물도 해 드렸습니다. 이번엔 귤까지 있어서, 폴의 음악을 잘 모르는 분에게도 드릴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되기도 했습니다. ^^ 폴님의 음악은 늘, 그 당시에 가장 고마운 분에게 드리고…[더 보기]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글 엄청 올립니다.
    뇌섹남 인증샷 입니다. 히힛~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2년동안 함께 해온 해적방송이 그 해적방송에 따라 좌지우지 되었던 나의 생활이 담겨있기에 책이 귤이 시디가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습니다.
    숨바꼭질 할 것입니다.
    날아갈듯이 기쁘게 했던 마음에 쏙 드는 노래가 어떤거였는지…
    삼바와 보사노바 어디쯤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어떤건지….
    만생양파밭은 알고….
    아…..베를린 천사의 시를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볼쉬있을란가 모르겠지만…)
    여하튼…..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아직 나무에 달려있는 귤에….온갖 잡생각이 파고든다…
    그 중 2박스는 ㄱㄷㄹ님 것이구낭…..
    아 맛있겠다….
    버섯보다 귤이 한 100배는 맛있는데…

  • falli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농부 폴님이 키우고 낳은:D 귤과 이야기 음악,드디어 만났네요:)
    크리스마스에는 뮤지션 폴님 두 번 만나러 갑니다 :D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처음엔 폴님의 모습이 나온 사진에 애정이 갔지만 특히 저 두사진이 동화를 읽은후 마음에 와서 별처럼 반짝입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처음 [누군가를 위한,]을 들었을때….
    울컥울컥 했지만 목놓아 울지는 못했지요. 엉엉 울지 못했어요.
    지금 동화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순간 알 수 있었어요.
    눈물이 조용히 흐르는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한편이 아립니다. 그래도 꼭 그런건 아니라고…반짝이는 그 무엇일 거라고…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같이 읽진 못 했습니다.
    그럴 수가 없었지요.
    며칠 지나서 음악을 들으며 동화를 읽는 날이 오겠지요.
    도대체 어찌 음악을 들으며 동화를 읽기 바라십니까…..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서…..
    한 며칠 지나서 그렇게 시도해 보겠습니다.
    책을 읽으…[더 보기]

  • 나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눈오는 KTX안에서 폴님이 애정으로 키운 귤을 까먹으며 누군가를 위해 쓴 동화책을 읽고 2년간의 조윤폴을 담은 앨범을 들으니 하염없이 내리는 폭설조차 포근해지네요:) 폴님❤️ 늘 변치않고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콘서트날 만나요^^/

  • lucilucid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정재형님이 귤이 시다고 잔뜩 지푸린 얼굴이셨는데ㅋㅋ 걱정과는 달리 무척이나 달았습니다!! 이 아까운 귤들ㅋㅋㅋ 그래도 먹긴 먹어야겠죠? 폴님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물체라 더욱더 맘이 가고 10년넘게 좋아한 보람이 새삼 느껴지네요~ 다음주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고마워요 폴님. 그리고 물고기들

  • 돌기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네살 딸래미가 귤 밭의 폴 사진을 보면서 “아저씨 뭐하는거야?” 하고 물어요. ” 아저씨 귤 따고 있어. 이 귤을 그렇게 따서 지금 나오는 이노래랑 같이보내주신거야.” 하고 대답해주니 신기해합니다. 잘먹고 잘듣고 잘읽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p.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모두가 한정판 배송으로 축제를 여신 가운데
    (부럽다.. 너무너무 부러워요 여러분.. ㅠㅠㅠ)
    저는 지금 이 자리, 한정판 구매도 실패하고
    공연에도 갈 수 없게 되어서
    쓰린 속을 부여잡고 서있습니다.
    (평생 마신 술을 들이 부어도 이것보단 덜 쓰리리..)

    바로 취소를 하려다, 그래도 25일 자리는 괜찮아서
    (26일은 사이드고요)
    물고기님들께 먼저 여쭤보려고 이렇게 씁니다.
    010-8이6일-공칠29 번 입니다.
    양일 각 1장 씩이고요, (공연은 역시 혼자 봐야 제맛)

    오늘 밤까지 연락 없으시오면
    예매 사이트에서 취소하려고요.

    제가 지금 얼마나 슬픈지 여러분은 모르실 거예요.
    국내에 있을 땐 공연…[더 보기]

    • J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다가던 길,
      글에 몹시 슬픈 마음이 전해져,
      왠지 제가 받은 귤이라도 나누고 싶네요 ^^
      무려 13개 들어있어 좀 신나했고요.
      껍질까지 씹어먹을만큼 맛있습니다.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의미있는 농산물이니 조금이라도 괜챦으시면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

      • p.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아이쿠. 이렇게 마음 나눠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귤은 귤이죠. 괜찮아요, 맛있게 드셔 주세요.
        저는 폴이 귤을 기르며 다한 마음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많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 마음 다 전해 들었답니다.

        한정판이라는 이름의 추억을 못 쌓아서 아쉽지만
        그 뜻과 마음은 충분히 전해들었던 것 같아요.

        제 마음에도
        제가 사랑하는 많은 농부들과
        이 땅과 이 땅의 열매들에도

        폴의 마음과 같은것이 이미 살고 있으니
        제 아쉬움에 마음 나눠주신 J 님 마음에도
        그런 것이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이미 배가 불러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욥 :-)

  • 사비나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저도 잘 받았습니다^^ 귤은 한정판 구매에 실패한 제 친구에게 좀 나눠 줄 생각이에요. 감사합니다, 폴님

  • 봄햇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한정판 인증사진들을 보니 아주 오래전 스위트피의 [달에서의9년] EP를 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연한 하늘색 기름종이에 이아립님의 손글씨로 적혀있던 가사와 함께 천장중 몇번째임을 나타냈던 숫자까지. 그때의 그 설레임을 지금 물고기님들께서는 느끼고 계시겠지요. 이제는 한정판까지 따라갈 여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조금 슬프네요..

  • m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감사합니다.

    졸린 눈 비비며 자기전에 앨범을 듣는데 비몽사몽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일단 자고 저녁에 맑은 정신으로 다시 들어야 겠어요.

    귤도, 동화도 아껴아껴 천천히 느끼겠습니다.

    오늘 밤, 혹은 내일 새벽에 다시 감사 인사 전하러 올게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인증샷 아닌 인증샷 같이 올려보아요.

    • 인영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우리 물고기’ㅋㅋㅋㅋ 넘 귀여우세요:)
      저도 아껴서 느끼는 중이에요.
      물고기라서 참 행복해요.

      • mong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thanks to’에 적힌 “우리 물고기들”이라는 말이 참…

        저는 주말 낮에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느껴보려 아끼고 있어요.

        폴님 덕분에 행복한 요즘이에요 ^ ^

  • 유리구두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저도 무사히 잘 받았답니다.^^
    오후 늦게서야 받고 저녁 모임이 있어 부랴부랴 다녀오고.
    인증샷도 급하게 찍어 두었어요.ㅋ
    꼼꼼한 포장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선물 세트 넘 감사해요.^^
    택배 풀고 있으니 아이는 금세 곁으로 다가와 젤 먼저 귤 집어 들고.ㅋ
    다른 한손엔 뽁뽁이를 터뜨리고~ㅎ
    귤도 맛있게 먹었어요. 신맛보단 달콤한 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올해 먹어본 귤중 젤 맛있었어요. 진심으로.^^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고요.
    귤껍질도 잘 두었다 차로 우려서 마셔야겠어요.^^
    모임때문에 늦게 온 탓에 아직 시디로 듣지 못했고요.
    낼 차분히 듣고, 읽고, 보고, 다시 또 맛 보아야겠어요.
    고마워요. 폴님^^

  • Han.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너무 배고프고 졸립고 피곤한 하루네요. 그래도 귤과 앨범이 기다리고 있는 집을 향해 추위에 맞서 힘을 내어 가야겠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폴님.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옆에 계시면 미친척하고
    꽉 한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다시한번 감사해요
    평생 지금처럼 선물같은 노래하시길 :) ❤️❤️❤️

  • 라비치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아픈 귤이 있었지만,
    폴님손길을 거친 이 귤을 버리지도 못하겠고 어쩌나 싶어요~
    아이들속에서의 폴님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722번째 한정판은 어느 물고기 품에 잘 안착했답니다!
    곧 만나요 폴~
    전 이만 잘 만든 스시를 만나러….^^

  • 더 로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