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8개월 전

    제가 매일 다니는 길목에 사는
    예삐고양이입니다
    길냥이인데도 부르면 졸졸 따라오고
    얘기하면 가만히 듣고 있고
    인사하면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며
    부비부비하고 갑니다

    겨우내 잘 보이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봄이오는지 녀석도 활개를 치고 다니네요
    매일 아침 차를 버리고
    이 녀석 덕에 좁은 길로 걷습니다

    온갖 조언과 친절을 베푸는 사람보다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이 녀석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위로를 얻는 요즘입니다

    불과 보름전 눈이 내리던 서울도
    꽃이피고 날마다 따뜻해져 갑니다
    추운 겨울 내내 들었던 7집도
    따뜻한 봄에 들으면 더 따뜻할것같아요

    곧 폴님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
    꼬마냥이와 저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길…[자세히보기]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10개월 전

    스케치북 잘 봤어요 :)
    의상도 안경도 무대도
    넘 좋았어요
    왜자꾸더멋있어지시나요

    인터뷰 방송 워낙 안하시지만
    자주 뵙고싶어요
    2년에 한번 정규음반
    말할수없이 반갑지만
    가능하다면 폴님이 쓰신
    긴 새로운 소설책도 읽어보고싶고
    공연에서도
    더 많이 자주 뵙고 싶어요

    새해에는 조윤석님 반만큼만 야무지게 살자고 다짐했는데 홀랑 첫 한달이 이렇게 갑니다
    올겨울 서울 너무 추워요 ㅠㅠ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기대기대기대 사랑사랑사랑
    퍼부어드리고픈 물고기드림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11개월 전

    오늘 김광석 20주기라 하네요
    몇일 전 고향에 갔을때
    이 오래된 씨디를 발견하고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전 아빠 덕분에
    김광석을 모를때부터
    김광석을 듣고 자랐는데
    꼬마시절 마룻바닥을 뒹굴며
    전축으로 듣던 음악과
    지금도 친구처럼 살고있어요
    저뿐아니라 많이들 그러시겠죠 :)?

    늙어간다는 것과
    워낙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
    살아서 늙어가는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슬프지만
    가끔 찬찬한 폴님 기타 소리와
    목소리,가사에서
    여전히 살아계신 김광석님을 봅니다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11개월 전

    밤낮이 바뀌어버린 살인적인 연말입니다 ㅠㅜ
    혹 효과가 있을까해서
    밤새 폴님 씨디 크게틀어두었는데 졸리긴커녕 무한반복하며
    덩실덩실 따라부르고 있네요
    누가 폴님 노래 졸리다그랬나요 이 좋은것을 ^^

    귤뱃지를 손수만드시는 물고기님에 비하면 일핑계로 공연도 못가는 전 너무 부끄럽네요ㅠㅠ
    그 아티스트에 그 팬이라고
    어쩜 다들 이렇게 재주많으시고 마음 좋으신가요

    사진은 지난 3일 눈 내린 사진이예요 다들 눈처럼 예쁘고 포근한 연말되시길
    무엇보다 폴님 공연잘하시길 :)

    • 눈사람이 정말 귀엽네요 :)
      일에 지쳐 공연장 못오시더라도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한 마음 가득하시길~힘내세요!

      • 학교에서 찍은 사진인데 학생들이 만든 눈사람이랍니다 :)물고기님도 폴님 공연 잘다녀오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귤뱃지 정말 예뻐요!!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11개월 전

    옆에 계시면 미친척하고
    꽉 한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다시한번 감사해요
    평생 지금처럼 선물같은 노래하시길 :) ❤️❤️❤️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12개월 전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들으며 외가가있는 경남 남해에 다녀왔어요
    바다를 보니 살 것 같은 마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한정판 주문하기까지
    안절부절 가슴졸이고
    티비도 없는 자취방에서
    동생이랑 방송보며
    새벽내내 자지러지고
    와장창깨진 바이오리듬이
    이제서야 돌아오는 듯하지만 ㅠㅠ 새 앨범 노래를 곧 듣게된다니 행복해요 바다만큼 :)

    • 아름다워요~

      • 감사합니다 :)
        물고기님 이름을 보니 지난 봄 폴님이 이름지어준 후박이 소식이 궁금해지네요!!

    • 바다냄새가 납니다. 다시 언젠가 남해에 가고 싶네요. 참 아름다운 반농반어의 바닷가를 찍어 주셨네요.

      •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아름다운데 다 전할 수 없어 아쉬워요 :) 여행지로 남해 추천드리고 싶어요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전

    폴님 물고기님 모두들 잘 지내시나요 :) 가을가는것이 유난히 버겁지만 이제 한 달이면 만날 새음반 기대로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