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9 개월 전

    23일 공연장을 나와 바닥의 조명을 보는 순간!
    하늘에서 내려와 날 기다린 듯 땅에 누운 별…이라고 잠시 0.1초 생각했습니다. 착각인지 생각인지 정말인지 정말 별이 내려왔구나 싶었어요.
    폴님의 노래는 저에겐 그런 의미 인가봅니다.

    ㅎㅎㅎㅎ
    오~예~! 베이베! 가 나오는 ㅍㅍㅇㅇㄷ잘 들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처음 음원으로 들었을때 꼭 크리스마스 캐롤처럼 들렸었습니다. 오예~베이베!

    26일까지는 무조건 크리스마스 야.
    라고 작은 아이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25일 해가 지는것을 아쉬워 하길래…요.

    25일 공연은 갈 수 없었지만 왠지 루시드폴 퀸텟은 마술을 부려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을듯 합니다.…[더 보기]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0 개월 전

    귤피차를 끓이려다 씻지도 않고 껍질째 한쪽씩 아그작 아그작 씹어서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알알한 껍질맛이 꼭 귤밭에 있는듯한 착각이 ….껍질은 귤피차 말고 꼭꼭 씹어 먹어야 재맛이군…ㅎㅎㅎㅎ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0 개월 전

    이제 노래나오는 귀마개가 참 좋은 계절 입니다. 문득 폴의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다가 든 생각이 너무 황당하고 웃긴 생각이라 몇자 적어 올립니다요..폴
    1.사춘기 딸아이 방 앞
    2.술이 떡이 되어 늦게 귀가하는 남편의 이마 위
    3.작은 아이 겨울특강 수학문제집
    4.미야자와 겐지 두꺼운 동화집 2권^^;;;

    이상 이곳들에 폴님이 사인을 해주신다면 따뜻하고 다정하게 웃으며 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ㅎㅎㅎ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0 개월 전

    어느덧 이제 서울과 대구 공연이 남았습니다. 이 느낌은 뭘까, 하나씩 꺼내먹은 예쁜 별모양 반짝이는 사탕이 얼마 안남은 기분이랄까.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는 공연장에서 잠시 졸기도 했지만 얼마나 편하면 졸았을까 싶네요.ㅋㅋㅋ
    오늘도 잠시 졸 뻔 했지만 공연이 너무 좋아서 잠이 확~깼습니다.ㅋㅋㅋ

    울다 웃다 졸다…. 집으로 돌아가요… 그런데 기차를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안내방송 나올때마다 bitter sweet의 첫 소절 같이 들립니다.

    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 한장 올려보아요. 왠지’ 팬들은 어떤 사진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할지도 몰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폴님이…[더 보기]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0 개월 전

    어제 좋아라하는 밴드의 공연을 갔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국경의 밤\’이 흘러 나와서 헉! 깜놀! ㅎㅎㅎㅎ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귀를 의심까지 했어요..이젠 환청이 들리나…ㅎㅎㅎㅎ
    잠시지만 무지 반가웠다고 합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아…너무 글을 많이 올려서 쪽 팔리긴 하지만….친정엄마가 톡으로 보내주신 사진 입니다.ㅎㅎㅎ 아주 동네방네 폴 팬임을 자랑하고 다녔나 봅니다. 신문을 보지 않는걸 아시고는…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밀린 집안일을 가득 쌓아두고 8집을 들으며 열심히 집안일을 해야지 하다가..쪼그리고 앉아 스피커 앞에 주저 앉아 있습니다.
    음원으로만 혼자만 몰래 듣다가 오늘 처음으로 CD를 올리고 스피커를 틀었거든요.

    8집은 아직 눈물없이 들을 자신도 없고,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허락하질 않는것 같습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언젠가부터 지독하게 불면증으로 새벽까지 잠을 못자는 날들이 반복되었더랬 습니다.

    거짓말처럼…..
    지난 그 짧지만 길었던 제주에서의 산책길과 가이드님 덕분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잠을 너무 잘 잡니다.
    ‘위로’라는 단어는 이럴때 쓰는거였군요. ‘고맙다’는 말 따위론 다 전할 수 없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수면 전문 유발러 가이드님!
    저의 지독한 불면증을 고쳐 주셨네요.
    어젯밤도 너무 잘 잤답니다.

    나도 당신에게, 그저 고맙고 미안합니다. 받기만 하니까요.

    무척 어려운 이유로 인천에서의 산책길을 갈 수 없게 되었지만 이 또한 열심히 사랑하며 마음가득 다음 산책길 기다릴꺼예요. 열심히 살거예요.…[더 보기]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정말! 공항에서 뵈었습니다. 너무 놀라 고개를 획 돌려버렸습니다. 이번 길고 큰 여행을 통해 하나! 저도 저 자신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윤성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나마 고맙고 반가웠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오늘 저녁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새콤달콤한 홍옥을 껍질채 아그작아그작 씹으며…
    음 이 맛이야! 이러며 폴의 ‘바다처럼 그렇게”를 듣다가 순간 헉!!!!!!!×1000000
    이렇게 새콤달콤 간들간들 느끼느끼 ….ㅎㅎㅎㅎㅎㅎㅎ
    사랑해 라는 단어가 저의 기억에는 폴의 가사에선 보기 드문 단어,,,,가 이젠 아니군요.ㅎㅎㅎㅎ
    다시 돌아 봅니다.
    난 저런 사랑을 한 적이 있었을까.
    지금 그런 사랑을 하고있나.
    과거도 지금도 아닌것 같군요.


    타이틀 곡을 이걸로 하셨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 그 노래를 듣기 시작할땐 더이상 그 홍옥사과를 먹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더 보기]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은하철도의 밤\’ 입니다.
    눈물없이 이 곡을 들 을 수 있게 되는 날은 그 열차를 타게 될 쯤 일런지.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감사의 글.
    저도 적어봅니다.
    폴 고맙습니다.
    그리고 3쇄에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쇄 소식 축하합니다!
    이진아양, 승환군 너무 고마워요. 화면이 더 밝아보이고 환해 보였어요.
    우선 노란 작업복과 장갑 과 부츠를 보는순간….ㅋㅋ
    순간순간 현생의 압박으로 놓친 순간이 있었지만 보는 내내눈을 뗄수 없을만큼 재미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가막힌 계획은 누가 한걸ㄲㅏ요?

    폴을 음악으로 주로 듣고 아끼고 사랑했기에 이렇게 사차원혹은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의 후예일 줄은 몰랐습니다.

    택배아저씨가 소리도 없이 고요히 문앞에 ‘작고, 큰 ‘택배를 놓고 가셨답니다. 무사히 잘 도착했지만…[더 보기]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1 개월 전

    은하철도의 밤…이런 노래를 만드셨다니…..그저 울고만 있습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2 개월 전

    음감회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설레는 마음을 감출길이 없네요…
    폴!!!! 계속 웃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몇번을 듣는지 몰라유!!!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2 개월 전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2 개월 전

    폴님.
    오늘이 음감회 날이자 티켓 오픈 날이네요.
    음감회 성공적으로 잘 마치시길…
    멀리서 응원 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결국 당첨이 못 되어서 갈 순 없지만 마음은 공연장에 있을 있을거 예요.
    항상 응원 합니다.

    • 닉네임 6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혹시 같이 데려가 주실 수 있는 물고기님 이 있으시려나…요..혹시나 하며…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전

    어젯밤 스마트 폰을 잃어버렸는데 오늘 저녁에 무사히 다시 저의 손으로 돌아 왔습니다.
    제일 먼저 스마트폰을 감사히 돌려 받고 한 일은 이것이었다고 하옵니다!
    꼭 답장 쓸께요! 폴!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전

    오늘에서야 음감회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ㅈㄴ뮤직에 갔더니….
    140자의 댓글을 쓰고 15명안에 뽑혀야 한다니요… 세상에..140자가 세상에 그리 짧은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15명안에 들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리 슬퍼하진 않으렵니다.

    밤의 오스티나토…..참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밤의 오스티나토야…넌 어째서 아빠가 음원에 안 푸신다는 걸까.
    밤의 오스티나토야, 넌 연주곡이니? 아니면…기타와 목소리니?
    많이 기다리고 있단다.
    넌 마스터링이 끝났니?
    물론…볼레로도 궁금 합니다. 그 볼레로가 그 볼레로 일까…..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전

    예약판매는 어디서 하는지 …

    • 페퍼민트 7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yes24요. 저도 방금했어요:-)

    • 폴라리스 7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안테나에서 공지하기는 알라딘이던데…저는 알라딘에서 했습니다.예스24에서도 하나봅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전

    편지가 잘 도착했답니다.^^
    답장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답장이라니 흐흐흥…생각만 해도 근사한 일!
    예쁘게 도착해서 무척 기뻤다고 합니다. 한치의 흔트러짐도 없는 각이 딱딱 맞는 주소 스티커와 우표를 보았을때 작업해 주신 분의 정성을 보았습니다.
    예쁘게 작업해 주신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윤석님 새 앨범 기다리고 있을께요.
    이번에도 매일 한곡씩 가장 조용한 시간에 모두 잠들면 마음을 가다듬고 들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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