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nabel86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2 개월 전

    ‘누군가를 위한…’ 앨범 들으며 많은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엄마를 하늘나라에 보내고, 처음 맞이한 설날을 보내고,
    감당할 수 없을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지만
    폴님 이번 앨범을 들으며,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주렴”
    이 가사가 머리속에 맴돕니다.
    세월호 친구들도 생각나고…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인 저한테도 큰 힘이 되네요…
    화이팅 하겠습니다. 폴님, 물고기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 아래 사진은 저희집 남동생 통이와 엄마 묘역 관리사무소 화장실 앞에 있는 포근한 아이입니다.^^

  • m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지난 토요일 정말정말 언제가 마지막인지도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폴님의 신보를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눈물이 계속 나서 혼났어요.
    한마디로 어떻게 말할 수 없는 이유의 눈물이었는데
    행복했습니다. 행복했어요.

    오늘도 추운 집에서 피난 나와 따뜻한 볕이 드는 동네 카페에서
    지금 폴님의 노래들을 들을 거예요.

    폴님, 물고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commcahd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20살되서 처음으로 제주도갔다왔는데 너무아름다웠어요 폴님도 뵙고싶었는데.. 마주치지못했네요 ㅎ

    • 닉네임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우와….아름다운 반농반어^^;;,마을이네요…
      저건 무슨밭일까…당근밭같기도 하고…
      하늘도 참 예쁘다요…

  • k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조금은 편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고 싶어서, 그래서 아직까지도 책을 못 읽고 있어요. 어쩌면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내일 쯤 책을 들어야 겠어요 1월보다 2월은 더 빨리 지나겠죠~ 건강히 즐겁게 2월도 모두 잘 보내세요 ^^

    • 닉네임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2월은 마음이 아주 바쁘네요.

      • kong 9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시간이 빨리도 지나가고 이번달은 마음 아픈 달이 되었어요.. 이곳 저곳에 따뜻한 햇빛이 고루 비춰지길 바라며.. 귤님도 평안한 봄이 되시길 바래요 :)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2월1일 오전 10시 36분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아.. 따뜻해..
    2월도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은 예감.
    다들 해피 2월이요~ ^^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스케치북 잘 봤어요 :)
    의상도 안경도 무대도
    넘 좋았어요
    왜자꾸더멋있어지시나요

    인터뷰 방송 워낙 안하시지만
    자주 뵙고싶어요
    2년에 한번 정규음반
    말할수없이 반갑지만
    가능하다면 폴님이 쓰신
    긴 새로운 소설책도 읽어보고싶고
    공연에서도
    더 많이 자주 뵙고 싶어요

    새해에는 조윤석님 반만큼만 야무지게 살자고 다짐했는데 홀랑 첫 한달이 이렇게 갑니다
    올겨울 서울 너무 추워요 ㅠㅠ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기대기대기대 사랑사랑사랑
    퍼부어드리고픈 물고기드림

  • stella112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오늘도 폴님의 음악을 들으며 위로를 받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다독여 주는 음악을 만드시는 폴님이 참 좋습니다:)

  • kim_min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스케치북 잘 봤어요 너무 반가워서 화면속으로 들어갈뻔 했어요^^ 약속할께노래 엄청신나요 ㅎ최고의댄스곡입니다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폴님의 노래를 듣고 딸아이 혼내는 저를 반성해봅니다.제딸에게 저는 얼마나 무섭고 큰존재일까요…
    스케치북을 보며 미소를 계속 짓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폴님이 아끼시는 이번 음반 저도 아끼고 아끼고 곱씹
    으며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공연일정 알려주세요…시간비우고 달려가겠습니다~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폴님 덕분에 Quique Sinesi를 알게 되고,
    그 이후 무척 구하고 싶었던 이 앨범을 갖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거, 이렇게 나눠주어서

  • 새의 선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되게(대게아님~훗) 뜬금없지만 혹시 폴님 시력 아시는 물고기님이 계실까요..?저는 이 새벽에 왜 그것이 알고싶다…일까요.-_- 이런 사사로운 개인적인 궁금증이 생각난걸보면..아이돌 루시드폴의 소녀팬이 되고 싶었나..봅니다^^

    많이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려요~!오.빠^^

  • falli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퀸텟 멤버의 진지하고도 아름다운 연주의 시간도 좋았고…요:D
    공연이 끝나고 자유로운 이 시간들도 좋았지…요:D
    ^—-^

  • 눈꽃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나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와 내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닌 인격에 의해 평가를 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기를 바라는 꿈이 있습니다

    흑인 소년,흑인 소녀가 백인 소년, 백인 소녀의 손을 잡고 형제,자매처럼 걸어가기를 바라는 꿈이 있습니다.

    Martin Luther King,Jr.Day 2016

  • 숨이차숨이차차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저는 지지난주 즈음, 출장 일정에 맞추어 짧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폴님 덕에 가네코 미스즈의 시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만나는 모든 일본인들에게 그녀에 대해 묻고 있어요.ㅎ) 그녀의 고향즈음을 알게 되었지요. 지금이 아니면 갈 기회가 없다, 싶어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그녀의 고향엘 다녀와봤어요.

    지도를 남보듯(…)하는 지라, 폴님이 글( http://artmu.moca.go.kr/user/sub/subView.do?contentsNo=469&magazine=201408&menu=ISSUE )에서 이야기했던 모든 포인트를 다 찍고 돌아오진 못했어요. 일본어를 잘 몰라, 동네 곳곳에…[더 보기]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잠시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공연 마치고 바쁜 일들 정리하고 이제서야 훌쩍 떠납니다. 다녀와서 앨범에 대한 ‘음악적’ 후기를 차근차근 남길까 합니다. 음악에 대한 담론이 사라진 시대지만, 여전히 관심이 있는 분들이 계실 것도 같고, 또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앨범의 부클릿에 다 적을 수 없는 기록들을 여기에 남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D 그리고 루시드폴의 \’푸른 연꽃\’ (최종회)\’ 멜론라디오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1Zp268u

    • 코지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해외에 있어서 그런지 멜론라디오를 못들어가는군요…
      꼭 들어보고 싶은데 ㅠㅠ
      수고하셨습니다~조심히 다녀오세요 ㅎㅎ

    • Grace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잘다녀오세요 :D
      벌써부터후기 기다려집니다

    • 페퍼민트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폴
      오디오북 너무 재밌습니다:-)

    • 후박이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여행기와 사진도 기다릴께요~
      좋은 여행되시길!

    • 눈꽃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falling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즐거운 여행도 되시길요~ 하하 호호 많이 웃으면서;;
      낄낄~키득키득도 ㅋㅋ

    • luvjulia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많이 궁금합니다!!
      음악 얘기도 여행 얘기도 꼭 나눠주세요 ;)

  • mmoonn7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가난한 학생에게 오랜만에 꽁돈이 좀 생겼는데,
    기약없는 폴님 공연을 위해 꼭 아껴두기로 했습니다!
    (부산에 꼭 와달라는 말은 아니구요ㅋㅋ)
    새해도 보름이 지나고 어느덧 2016년이라는 말이 새롭지 않아지려 합니다.
    여기 들리신 모든 물고기님들 행복하세요!

  • 예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연말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셋리스트들이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아직까지 생각나는
    곡들의 후기를 남기자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는
    매번 소름돋는 감동을 안겨주는것같아요. 저 또 도입부에서 포풍 눈물이….
    조윤성님의 낯선 피아노연주가 먼저 흐르고서 ‘이번 노래는 뭘까?’ 생각하는 도중에 신음하듯 터져나오는 폴님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는 가슴을 참 먹먹하게 만들어요. 그 먹먹함이 참 마음을 아리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강”
    루시드폴퀸텟의 면모를 100% 느낄수있었던 곡이였어요. 과연 폴님과 기타뿐이였다면 이런 감동이 나왔을까…[더 보기]

  • saudad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평소 제주도 가서 살까

    몇 번을 고민하던 것이

    새해가 되면서

    타의에 의해 어쩌면

    제주에 눌러 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 생겨 버렸습니다.

    자신이 없어 지네요..

    폴님이 올려 주시는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차분히 생각하게 되요..

    어떤가요.. 그곳은.

    몸과 마음을 위해선

    최선의 방법이긴 한데..

    하아.. 정말 고민 됩니다.. ㅠㅠ

    오늘도 불면의 밤이네요…

    • 손님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고민은 조금 정리되셨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어 많은 공감이 되네요. 저도 아직 마음을 온전히 정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쩌면 걱정보다 의외로 별일이 아닐수도 있을테니 조금 가벼워지자고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어요.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그냥 흘러가는대로 한번 가보면 되지않을까요. 우리모두 잘 될거에요.

      • saudade 9 년, 4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 못 이루기 일쑤.. 도시생활에 지쳐 하면서도 쉽게 떠날 수 없는 건 아마도 그동안의 쌓인 경험들 때문일까요.. 손님님 말씀처럼 가볍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노력 중입니다.. 잘 되길 빌면서.. 네.. 잘 될꺼예요.. 모두.. :))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뒷북이지만..
    하니랑도 잘 나눠 먹었습니다~^^
    폴귤을 향한 그녀의 열망으로 반짝이던 눈빛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한손으로 유인하면서 찍기가정말 힘들더군요.. 특히나 주인닮아 카메라는 귀신같이 잘 피하는 녀석을 담기란…
    고마워요.
    맛의 편차가 있는게 신기하다면서 엄마도 맛나게 즐기셨어요.

    • luvjulia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름이 하니인가요 ㅎㅎ 뭔가 잘 어울리네요~
      똘망똘망해보이는데 앞모습도 궁금합니다!

    • 홍삼정 9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똘망을 넘어 주인님 머리 꼭대기에 가부좌 틀고 앉았는… 요물이요, 요~~물!
      ㅋ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4 개월 전

    오늘 김광석 20주기라 하네요
    몇일 전 고향에 갔을때
    이 오래된 씨디를 발견하고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전 아빠 덕분에
    김광석을 모를때부터
    김광석을 듣고 자랐는데
    꼬마시절 마룻바닥을 뒹굴며
    전축으로 듣던 음악과
    지금도 친구처럼 살고있어요
    저뿐아니라 많이들 그러시겠죠 :)?

    늙어간다는 것과
    워낙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
    살아서 늙어가는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슬프지만
    가끔 찬찬한 폴님 기타 소리와
    목소리,가사에서
    여전히 살아계신 김광석님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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