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개월, 1 주 전

    클럽아크 토요일 공연 잘 다녀왔습니다! 아예 공연장 근처에 숙소 빌려서 친구와 연말 시간 보내고 있는데, 친구는 곤히 잠들었네요. 폴님 공연 덕분에 한동안 못봤던 친구도 보고 그간 밀린 이야기도 나누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회색 빛이었던 친구 얼굴이 폴님 공연보면서 활짝 펴지더라구요. 흑백티비에서 컬러티비가 된 것 같았어요. 숙소와서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빔프로젝터로 폴님 노래들 틀어놓고 있었는데 친구가 너무 행복하다 좋다 이야기하다가 스르륵 잠들었네요.

    올한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냥 저의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지 엘지아트센터의 시설이 좋아서 그…[더 보기]

    • Han. 7 개월, 1 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ㅎㅎㅎㅎ 친구가 자다가 잠꼬대로 어.. 좋아 행복하다 하네요.

      새로웠던 오늘 공연 후기를 좀더 남기면은..
      전시에서 봤던 홍옥, 용서해주오 노랫말을 보고 공연보니까 왠지 또 느낌이 다르게 느껴졌고, 저야알로 무알못인데 몸짓 하나하나 뭔가 땅 속에서 씨앗에서 새싹이 움트는 것같기도 하고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어 그 자체가 무용이자 연극 같기도 하고 오늘 공연의 한 부분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편곡들도 좋았어요…! 걸어가자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은하철도의 밤은 항상 좋은데 수화와 함께 하니 더 멋있었습니다. 용서해주오도.. 쓰다보니 전 곡을 다 적게 되겠네요.…[더 보기]

    • 7 개월, 1 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엘지의 사운드가 워낙 좋기도 하고… 스탭분들이 참 많이 애쓰셨어요.

  • 관리자 물고기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개월, 1 주 전

    요새 뜨문뜨문한 관리자물고기입니다… (죄송)
    오랜만에, 폴님께서 부여와 구리에서 말씀하셨던 공연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안테나 SNS에는 지난주에 공지가 되었는데 제가 올리는 것이 늦었어요…
    새소식 확인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예매 오픈이 24일 11시입니다! 다들 놓치시지 않기를 바라요..

    • 닉네임 9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우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무사히 예매 마쳤습니다. 호주머니에 뭔가 좋은 향기가 나는 선물? 젤리?사탕을 2개 넣어놓은 기분 입니다. 너무 배가 고플때 꺼내먹을 수 있는^^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개월, 3 주 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폴님 덕에 가을 소풍 잘 하고 왔어요.
    저는12월에 폴님 연말공연 기다립니다.
    저는 폴님 공연하면 소풍간다 여행간다는 기분이 듭니다.
    몰라서 너무 늦게 알아서 못갈때가 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아쉽고 서럽기까지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하려구요.
    성긴 그물에 놓치는 물고기 아쉽지 않다고 생각하려구요.
    큰물고기는 폴님이 미리 알려주실거라 믿습니다.ㅎㅎㅎ

    그날 정말 오랜만에 푹 잤습니다. 폴님 공연 보고 오면 푹 잡니다.
    고맙습니다.

    부여는 참 차분하고 좀 따뜻한 도시 같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 도다리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개월, 3 주 전

    부여왔어요!! 오랫만에 폴님 보겠어요!🥰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개월, 3 주 전

    용두산도 구리도 구경도 못했어서ㅠ
    사실 공연하시는걸 너무 늦게 알았기도 합니다.
    그래서+!!!
    ^^
    부여 가려구요.
    온전히 폴님 보러 가는거지만 몹시 기대가 됩니다.
    정말 예쁘고 멋진 소풍이 되길 희망합니다.
    저 지하철에 시외버스 타고 아주 오래 걸리겠지만 가을소풍이 부여가 참 예쁠것 같습니다.
    춥겠다.그쵸? 롱패딩 갖고 가야겠어요.ㅎㅎㅎ
    얼마전 홍옥이 몹시 먹고싶어서 홍옥을 먹었습니다. 매년 초가을엔 홍옥을 먹게 될것 같아요.

    • 9 개월, 3 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공연이 일주일만 뒤에했어도 저도 가는건데 아쉬워요ㅠ
      부여에서 공연 잘보고 오세요!
      어쩐지 구리에가서 혹시 오셨나 살펴보니 안계신듯했어요ㅠㅠ
      12월에 공연하신다니 그때 봬요!

      • 닉네임 9 개월, 3 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ㅎㅎ진짜예요????12월 기대합니다!!!! 소식이 저만 느린가봐요^^;;;

  • homegir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0 개월 전

    늦은 구리 공연 후기 입니다.
    야외 공연이고 지역주최여서인지 36개월 이상은 관람 가능하다고 하여 평소에 폴님 음악듣기 연습이 되어있는 아이와 항상 폴님 공연 같이 가는 짝꿍 언니와 혹시나 아이가 공연 방해가 되면 데리고 나가야하는 남편까지 4장을 끊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다행이였던) 티켓을 못 끊어 취소표 천번 확인하고 두장 겨우 겟하여 공연 짝꿍 언니와 둘이 봤네요.
    리허설하시는 낮시간에는 살짝 덥지만 바람불고 딱 좋았는데, 밤이되니 추워진 날씨에 다들 감기 안걸리고 공연하시고 관람 하셨을까 걱정되더라고요.
    언젠가 이런 야외공연이나 페스티벌에서 문수의 비밀, 뚜벅뚜벅 탐험대, 연두 이런 비교적 신나고 재밌는…[더 보기]

    • 닉네임 9 개월, 3 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와우!!!!!!!가셨군요!!!아무리 구하려해도 구하질 못해서 못갔는데 부럽부럽ㅠ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0 개월 전

    모두들 건강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보내세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에요. 폴님의 계절 ㅎㅎ 폴님 노래들으며 연말 새앨범 책을 기다리겠습니다!

  • promeneur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1 개월 전

    어제 퇴근하자마자 용두산 공원으로 달려갔어요.
       
    폴님의 공연이 참 오랜만이라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 그 와중에 아름다운 해 질 녘 하늘과 백일홍, 먼발치서 어슬렁 거리는 고양이,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 하하호호 어르신들의 수다 소리에 신경을 뺏기기도 했네요.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그 모든 풍경과 소리와 노래가 하나가 되어 오히려 더 근사한, 어쩌면 유일할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싶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공연이 끝나고 몇몇 팬분들이 폴님과 함께 계시는게 보여서 저도 다가가 기다렸다 싸인도 받구요. 제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떨려서 ‘물.. 물고기 입니다..…[더 보기]

    •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아 뒤늦게 소식들으며 부산에서 듣는 폴님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었네요ㅎㅎ 여기자주들어오는데 새소식이 없어서 많이 바쁘신가했는데 이 글보고 네이버에 폴님 검색해보며 구리공연 다녀왔습니다ㅎ감사합니다! 부여에서도 부다페스트에서도 하신다는데ㅎㅎ 시간되시는 물고기분들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말공연 소식 기다리고있어요 ㅎㅎ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전

    드디어!!!!브리즈가 나왔어요!!!!
    폴!!!!!
    저는 폴님을 수면의 세계로 이끈 소리 들으며 이제 깊은 잠을 잘 수 있는건가요????
    보자마자 깜짝 놀라고 기쁜마음에 얼른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제 잘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 homegirl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효과가 있었을까요?ㅎ 가격대가 있어서 못사고 있는 1인입니다.

      • 닉네임 7 개월, 1 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마음과 귀를 긍정의 마인드로 오픈하신다면 효과는 분명 100%입니다.다만, 끼고 조절햐고 앱 켜고 음악 고르는 번거로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너무 잘 자서 이어폰이 바닥에 뒹굴 수도 있습니다. 솔직한 후기 입니다.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1 개월 전

    처음 한번이 힘들지 두번은 괜찮다. 할 수 있다…..
    너무 작은 잠든 새를 흙으로 돌려보내줬습니다.
    다리와 발을 보니 가지런히 모아있었고 털은 윤기나고 아름다웠습니다. 눈을 뜨고 있었어요. 마음이 아프고 슬펐어요.
    세상일은 모르는 거예요. 저는 새를 무서워 했었거든요. 이제는 새가 무섭지 않아요.

  • 페퍼민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1 개월 전

    오랜만에 들렸어요. 놓친 소식과 안부 전해듣고 갑니다. 늘 생각했어요. 폴님은 참 부지런하다고- 어떤 것들이 폴님을 통해 나오게될지 기대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2 개월 전

    브리즈즈즈즈!!!!!!
    6월 중순에 나오나봐요!
    저는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폴님이 무척 보고싶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만나겠죠.
    공연 기다리고 있어요.
    명왕성에서 공연한다해도 갈 수 있습니다.

  • homegir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2 개월 전

    다음주에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서재페에 가는데.. 이번엔 폴님을 못만나서 아쉽네요ㅠ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2 개월 전

    안녕…폴…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팔자에 있었나 없없나 싶게 아주 일찍 일어납니다.
    3시30분이면 첫 알람이 울립니다.ㅎㅎㅎㅎ
    새벽에 일하러 가거든요.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 일이 참 재미있어요.
    보람도 많이 느끼고요.
    그 일이라는게 청소예요, 새벽 청소.
    어제의 흔적을 지워드리고 아침일찍 반짝반짝 빛나는 책상을 선물 하는게 저는 재미있고 어떤 사명감???? 같은것도 있습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반짝반짝 닦겠어요?
    그냥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새벽에 청소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나…[더 보기]

  • 봄눈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2 개월 전

    폴님~

    그리워요..ㅎㅎ

    아니 적재님의 오,사랑 이라니.
    루시드 폴님의 곡이라니!!

    올만에 유튭에서 뉴스말고 음악..이란 걸 찾아듣는데
    뙇 나와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ㅎㅎ

    이직하고나서 이제 다시 폴님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아 좋다~!!

    요새 폴님 인별활동도 제법(?) 활발한 것을 보면서 이제 폴도 진정한 셀럽의 행보를 펼치시는구나.. 오, 질투를 잠시..ㅋㅋ

    물고기마음도 여전히 너무나 소중하고 좋아요~!!

    따뜻하고 소중한 일상과 생각, 마음 나누어 주시니 그저 좋고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주접의 인사를 남겨봅니다

    늘 건강하시길~ 폴도 보현도 물고기친구분들도~

  • mindpat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3 개월 전

    오랜만에 들리네요.
    미선이를 듣던 시절 부터 불혹을
    훨씬 넘긴 지금까지..
    일상에 메말라 갈땐 늘 폴형님
    음악을 찾습니다. 이번 신보도
    따뜻하게 듣고 있어요. :D

    부디부디 건강히 오랫동안
    노래 만들어 주십시요.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도
    따뜻한 봄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3 개월 전

    해가 꼴깍 넘어가는
    강가를 산책하며
    폴님 음악 들었어요
    작지만 이런 소소한 일상이
    저를 지켜주는 하루 중
    최고의 순간이랍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사고서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어
    신주단지 모시듯
    바라만 보고 있다가
    봄이 와버렸어요
    전에 없이 게을러지고
    몸보다 마음 편한 일이
    더 어렵고
    귀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그런 봄이지만
    4.3과 봄의 제주,
    농사일과 음악을 떠올리며
    폴님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4 개월 전

    생일 축하합니다!
    폴 오늘 생일 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폴이 건강하게 오래 음악 만들었으면, 귤나무들 오래오래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새의 선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5 개월 전

    폴오빠 사랑합니다!!뜬금없이(힝상 맘속엔 품고 있숩니다 허허)고백이 하고 싶어져 찾아왔어요.루시드폴의 노래가 (언제나 그랬지만요)요즘의 저에게 너무 큰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든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더 맘 편히 폴의 노래를 듣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감기 조심 건강하시고..peace…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5 개월 전

    좀 늦었습니다.
    이제서야 폴의 새 앨범과 친해지고 있어요.
    폴! 이번에는 다운로드도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ㅎㅎ
    참 이상하게 카세트로 듣는게 좋습니다. 훨씬 번거롭지만
    저는 그렇네요.

    세상에…
    입에 침이 고이는 노래라니요.
    홍옥을 들으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알바트로스 끝날때까지 침이 고이게 만드는 홍옥입니다.
    이상하게 벨소리로 저장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냥 뭉툭하지만 카세트의 스피커 소리가 마냥 좋습니다.
    아무 사심없이 하늘을 보듯 그렇게 10집 듣고 즐기겠습니다.

    편하게 편하게 슬프면 슬픈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울고 싶으면 글성거리면서 들을게요.
    늦었지만 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히…[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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