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8 년, 11 개월 전 활성
첫 곡 연주가 시작될 때 이유모를 눈물이 그렁 했어요, 그리고 ‘늙은 금잔화에게’ 를 들을 때 또 그렁그렁 눈물이-
” 달빛이면 뭐 어떠니
빛이 없으면 또 어떠니
우리 이렇게 함께 있으면 되지”
나즈막히 불러주시는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큰 위로를 받았어요, 전 토욜공연을 봤는데 가까이 앉은 덕분에 폴님 표정이 넘 잘보였어요,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아, 좋은어른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노래하는 폴님 정말 행복해보인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 수고 많으셨어요, 조심히 내려가세요- 보기
최근 댓글
khj113: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면서, 가끔 공연장의 색깔과 공기를 떠올리며 위로받아요. 좋은 공연 감사해요. 또 보고, ..."
우후:
"2.8.(토) 공연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이 공간을 찾습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미리 장갑도 ..."
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