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돌아가는 길에 셋 리스트대로 들으면서 가고싶은데… 왜 공연장 문을 나서는 순간 셋 리스트는 날아가는 걸까요… 어떤 곡 불렀는진 알겠는데 순서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폴님이 조만간 올려주실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거겠죠…?

    • 닉네임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네…저도 날아갔습니다. 첫곡 검은개 두번째 집까지 무사히….마지막 여름의 꽃 만 간신히 기억을 붙들고 있습죠.ㅠ ㅠ;;;
      아…. 기억력 좋은 물고기님….어여 셋리를….부탁해요…ㅠ ㅠ

  • morendo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지금 폴 님 공연보려고 앉아있어요. 그런데 지금 흐르는 음악들이 정말 좋네요. 일전에 폴님이 종종 소개해주셨던 음악들 같기도 한데… 공연 전 음악들도 셋리스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롱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전 지금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ㅠㅠ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ㅠㅠ
    벅찬마음을 안고 공연대기중입니다. ^^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늦은 후기입니다.
    귤이 빛나는 밤에요.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셨죠.
    네.
    라고 대답했지만,
    사실 (그날 무대의 혈님만큼) 마냥 잇몸을 드러내진 못했습니다.

    졸립다,졸립다,졸립다… 그 놈의 줄창 졸립다는 소개,
    같은 이유로 갑자기 노래 끊고 들어온 연출에 방황하던 조윤성님의 반주,
    말 시켜놓고 (폴님을 가로질러) 혈님께 달려나가는 호스트님
    게다가 방청석에서는 멘트가 잘 들리지 않아서 더더욱
    ‘우리’ 폴님의 목소리는 주변의 변죽에 뭍혔던 느낌이었거든요.

    아마도 방송 직전
    크게 한숨을 휴~ 내쉬며 긴장을 털어내던 님의 모습을 포착했기 때문일겁니다.
    방송 내내 저까지 조…[더 보기]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luvjulia님한테 어제 받자마자 바로 달았어요.
    참~ 예쁘지요?
    감사해요. 님 마음같이 포장해주신 차들도요~
    올핸 참으로 넉넉~한 크리스마스네요^^

  • 바람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요청이 있으셔서~^^/
    이랬습니다!

  • m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예매된 티켓도 없이 서울로 향합니다.
    오늘 아침에 인터파크 티켓에 현장판매 분 문의 드렸더니 ‘알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지만 그래도 저는 일단 갑니다.
    못 갈 혹은 안 갈 이유가 넘치게 많지만 가야할 이유 딱 하나로 가요….
    누군가는 돈ㅈㄹ, ㅁㅊ짓 이라고 하겠지만요.
    없어도 상관 없다는 마음으로 가지만 부디 현장 판매 분이 있기를…. \’아직,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기를….

    +
    7집 발매 공연 기념, 그리고 행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KTX는 7호차 혹은 7번 좌석으로 예매했어요 훗-

    • 예은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언제 인스타로 루시드폴 검색하다가 봤는데 현장예매로 젤 앞자리 티켓팅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꼭 좋은 결과있길 바래봅니다 :)

    • mong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2층이지만 구했어요…
      아, 먼저 왔는데 저보다 뒤늦게 온 분이 1층 마지막 티켓을 먼저 사셨어요….
      아………………

    • 닉네임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ㄷㅈㄹ…ㅁㅊㅈ….없으면 무슨맛으로 세상을 살까요???
      티켓 구하신것 축하축하…해요…
      이러니 사는맛이 있는거지요.^^

      • mong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연세대 가는 택시에서 기사님이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맛있는 거보다 더 좋은 거예요.” 라고 대답했어요.
        그렇죠. 그 어떤 맛있는 것보다 이 맛이 진짜 사는 ‘맛’이죠.

        감사합니다-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처음엔 저도 믿지 않았어요.

    루시드폴의 음악이 졸리다는 소리-

    하지만 놀라운 일이 벌어졌지요.
    어제 콘서트장에서.
    폴님이 긴장긴장 얘기를 계속 하고 계시는데
    그 즈음 언젠가부터 눈꺼풀이.. 눈꺼풀이..
    위장계통의 불편함과 함께 아~주 몽롱한 시간이었습니다.
    뭐 그럴 수 있다. 피곤하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적은 그 다음에 일어났어요.
    그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어제 3시 가까이 되서야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저는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하고 나온듯
    목에서 등으로 술술~시원하게 풀려나가는 상쾌한 피로감을 즐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 이게 뭔가요?
    폴 숙면 효과인…[더 보기]

    • 홍삼정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편두통이 사라진 맑고 시원한 뇌와 안구의 청량감.

      마치 미세한 뇌혈관을 청소하고 다니는 느낌.

      효능에 추가합니다.

      (여긴 왜 글 수정이 안되지요?)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어제 공연에 다녀온 물고기입니다. 1층 혜민스님 뒤쪽 편에 앉아있었어요.
    공연 트랙리스트나 앵콜에 관한 내용은 말하면 왠지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생략하고.. 첫곡에서 긴장을 풀었다고 하셨지만 여전히 긴장한 느낌이 들었던 폴님! 공연 중반쯤 되니까 정말 신나서 즐기시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해 보고 있는 저희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재 개그 하실 때(….) 저를 포함한 관객들의 반응이 한 5초간 지연됐던 건 너무 색다른(?) 아재 개그 때문이었을 거라고 저 자신을 달래봅니다…

    좋은 공연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실 폴님, 그리고 저와 그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해준 제 짝에게도 감사의…[더 보기]

  • came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중요한 여러일을 결정하고 다짐한 12월이네요.
    오늘 폴님 공연 보면서 힘들었던 15년 끄트머리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위해 힘 받으려해요.
    그 소중한 시간을 위해 서둘러 준비합니다 .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

  • kim_min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폴님 공연장 2층에서 폴님을 바라보던 물고기예요ㅋ 폴님은 공연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반납하셨지만 덕분에 저는 특별한크리스마스 보냈어요ㅎ;막 소리지르고 박수치고싶었는데 공연장이 다소 엄숙한 분위기라 그러지못해서 집에가는 길에 한강에 들러 소리지르고 들어갔어요ㅋ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7집 완전 사랑합니다♡♡♡
    오늘 공연도 잘 하시길 바랄께요~^^

    • 보라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한강에 들러 소리 지르셨다니ㅎㅎ 귀여우세요! 옆에 있었다면 저도 같이 꺄아악 했을 것 같아요. ^^

  • 바람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아하~ 공연장에서 사진? 엽서? 를 팔았었군요…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공연, 역시나 반가웠습니다. 비슷한 서로를 오랫만에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지난 앨범들과 작거나 긴 글들,
    몇 번의 공연과 올림픽k 아트홀의 공연을 통해 마지막으로 폴님을 뵈었었습니다.

    그 중 오늘 은은히 느껴지는 것은,
    중요한 발표를 앞둔 한 사람이 가지는 긴장감 외에는 폴님이 참 평안스러워 지셨다는 느낌입니다.(혹시, 제 상황이 크게 좋아져서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많은 고민끝에, 경험끝에, 평안을 찾으셨던걸까요?..^^

    오늘 저와 같이 동행한 나의 짝궁, 남자친구는 ‘폴의 음악은 누…[더 보기]

    • 바람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홓ㅎ이런거올리면 아니되는지이….?!ㅜ 여튼^^

    • 보라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정성껏 써주신 글 덕분에 간접적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산신령님 같은(?!) 폴님의 아우라를 현장에서 느끼고 싶은데 안타깝습니다. 저는 4집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 한동안 그 조명의 향연에서 빠져나오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왠지 더욱 멋졌을 것만 같아서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것이…ㅋㅋ 아 다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공연 못가는 물고기는 그저 공연 후기만을 기다립니다. :)

    • 홍삼정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와~ 사진 멋지네요. 무대가 이런 느낌이었군요? 앞자리는 그 조명들 눈에 쏘이느라 ㅋㅋ 폴님이 알아서 등으로 조명 막아주셔서 감사했어요. ^^

      다른 사진들도 있으면 보여주세용~

  • AUTUMNKIM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오늘공연 차 땜에 지각해서 첫곡못들었는데 어떤곡 이었어요…?넘 궁금해요…ㅠㅠ

  • vada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아이 엄마에겐 크리스마스도 그저 똑같은 일상일 뿐이지만, 어쩌면 이런 저런 일들로 더욱 지치는 날이기도 하지만, 어제 혼자 운전하며 폴님 앨범을 들으며 생각했어요. 나에게 성탄 기분과 겨울의 차가움과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건 폴님이 정성껏 만들어주신 이 음악뿐이라고…

    올해도 저에겐 \’사람들은 즐겁다\’가 떠오르는 연말이지만 오늘 폴님과 공연에 가시는 모든 분들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 보내시길 기원할게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음악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아이가 \’별은 반짝임으로 말하죠\’는 누나 노래라고 따라 부르며 좋아하고 \’약속할게\’는 루시드 폴 아저씨가 멍멍이에게 불러주는 노래라고 좋아해요^^)

    • 닉네임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저 똑같은 일상…
      어쩌면 이런 저런 일들로 더욱지치는 더욱 지치는 날…에 깊게 공감합니다.ㅠ ㅠ
      에휴….

  • 롱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크리스마스,라기 보다는 첫 공연날,이 밝았네요.
    오늘 공연가시는 물고기님들, 새 앨범으로 첫 공연하시는 폴님,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전 내일 뵙겠습니다! 벌써 두근두근 ^^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물고기님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내일 그리고 모레 공연장에서 기다립니다.

    • 허셜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ㅎㅎ

    • mong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폴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_!
      모레 공연장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후박이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우후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폴님,
      내일이 크리스마스
      (울집 다섯살배기가 이건 줄 알았다네요 5년 동안ㅋ)
      암튼 오늘 공연갑니다 곧 출발해요!!

      길 안 막히길 바라면서. . .저와 아홉살 딸은 공연장으로 남편과 다섯살 아들은
      북촌 한옥마을에서
      셀프 육아!
      좋네요ㅋㅋㅋ

    • 라비치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폴님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공연 성황리에 잘 마치시길 바래요
      낼만나요

    • 보라 9 년, 1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행복한 공연 되기를 바래요. :)

  • mjscen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12 개월 전

    26일 공연 가족행사로 못가게 되어서 양도해드려요.. 1층 j열 중앙 2장입니다. avecou@ 네이버닷컴으로 이멜 주세요.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0 년 전

    3밤만 자면 됩니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지만 저는 폴님이 주시는 공연을 기다립니다.

    별은 반짝임으로 말하고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농부는 농산물로 말하고
    뮤지션은 음악으로 말하는데….

    팬은 무엇으로 말해야 하는지…
    좀 고민 입니다.
    무엇으로 말할까요?
    약간 매운맛?아주 매운맛?
    카레로 말할꺼나…..
    3밤만 자면 된다고 생각하니 기뻐서 농담 좀 해봅니다.
    자..폴님…
    어떤 맛으로 말할까요..ㅎㅎㅎ

    • Grace 10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공연 앞둔 설레임이
      글에서 팍팍 느껴져요 :)
      부러운 귤님~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0 년 전

    밤낮이 바뀌어버린 살인적인 연말입니다 ㅠㅜ
    혹 효과가 있을까해서
    밤새 폴님 씨디 크게틀어두었는데 졸리긴커녕 무한반복하며
    덩실덩실 따라부르고 있네요
    누가 폴님 노래 졸리다그랬나요 이 좋은것을 ^^

    귤뱃지를 손수만드시는 물고기님에 비하면 일핑계로 공연도 못가는 전 너무 부끄럽네요ㅠㅠ
    그 아티스트에 그 팬이라고
    어쩜 다들 이렇게 재주많으시고 마음 좋으신가요

    사진은 지난 3일 눈 내린 사진이예요 다들 눈처럼 예쁘고 포근한 연말되시길
    무엇보다 폴님 공연잘하시길 :)

    • luvjulia 10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눈사람이 정말 귀엽네요 :)
      일에 지쳐 공연장 못오시더라도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한 마음 가득하시길~힘내세요!

      • Grace 10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학교에서 찍은 사진인데 학생들이 만든 눈사람이랍니다 :)물고기님도 폴님 공연 잘다녀오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귤뱃지 정말 예뻐요!!

  • AUTUMNKIM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0 년 전

    폴님 이번 공연때 \’물고기마음\’ 노래가 듣고싶어요.
    벌써 다 기획하고, 연습도 마친터라 불가능하겠죠?
    그냥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버스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이노래 꼭 라이브로 들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 닉네임 10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저도 그노래 라이브로 언젠가 듣고 싶었어요.
      한 1년 전부터 핸드폰 벨소리로 쓰고있어요. 이번이 아니어도 언젠가는 들을 수 있으려나…
      언젠가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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