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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0개월, 3주 전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 해 보았습니다!!!!
폴!!! 축하드려요!!! 브리즈즈즈…가 올해 브리즈즈즈가 나오나봐요!!ㅎㅎㅎㅎ
저는 꼭 사전예약이든 뭐든 나오기만 하면 꼭!!! 살거예요 ㅎㅎㅎㅎ
엘지라서 더 좋습니다.
저는 핸드폰도 노트북도 엘지를 쓰거든요.ㅎㅎㅎ저렇게 신박한 물건이라니….
많이 기다릴게요!!!! -
페퍼민트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0개월, 4주 전
새해가 되어 폴님이 올려주신 밀린 일기들을 찬찬히 읽었어요. 작년은 유독 힘들고 슬픈 이별이 많았던 해라 지나고 나면 아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를 지켜내고 사랑하기 위해 더 애썼던 해였네요.
저에게 힘이 되는 것들을 떠올리면 그중 폴님의 음악이 빠질 수 없어요. 오랜 시간 부지런히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3년 만의 공연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kimgalme4664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전
오랜시간 내 맘속 친구였던 루시드폴… 난 농부가 되려는 꿈을 갖게된 후 폴을 더 생각 합니다.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고서야 비로소 내가 조금 더 내 안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많이 흡족한 요즘입니다. (껍데기같은 내가 지긋지긋) 내가 농부가 되고 싶은 건, 단순히 지금 이 장소와 모습이 싫어서일까, 아님 진짜로 원하는 것일까,아주 자주 물어봅니다. 소위 ‘자연농법(탄소농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생긴 꿈이니까, 영 거짓된 꿈은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도울 수 있고 ‘살릴’ 수도 있는 멋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간절히 나도 그 멋진 농부가 되…[자세히보기] -
폴님
오랜만의 공연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틀동안 그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도 어찌나 즐거웠던지요
폴님의 공연은 참 특별해요
공기의 흐름까지 연주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온전히 공연에 몰입하게 되어 치유 받는 느낌이 들곤합니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이런 음악의 힘을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연말공연은 항상 한해를 위로 받는 기분이었는데 오랜만인 만큼 더 귀하게 간직될 것 같습니다
폴님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연말 보낸만큼 폴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
토요일 공연 보고 왔어요~
신기하게 시간이 진짜 금방 지나간 공연이었어요. 마지막 한곡 남았다고 하셨을때 놀랐네요. 이번 앨범에서 제일 자주 듣게 되는 용서해 주오를 직접 들어서 좋았고 진술서, 홍옥도 좋았구 오랜만에 걸어가자를 들어서 좋았어요. 제가 공연하는 것도 아닌데 공연 전에 괜히 떨리고 긴장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오늘은 몸과 마음이 진짜 편하게 잘 쉬다가 왔어요. (지금 일을 안하고 쉬고 있어서 그런걸수도! ㅎㅎ)
공연을 보고 있으면 온갖 생각들이 스쳐지나가요.. 내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들, 요즘 힘든것들, 예전에 갔던 공연들…
그리고 공연을 보고있으면 또 항상 떠올리게 되는건 “나를 괴롭게…[자세히보기] -
어제 단촐하단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꽉차고 웅장한 공연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폴님과 팬들이 서로 고대하던 순간이어서 더 그랬던 걸까요?:) 마음 같아선 한번 더 감상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혹 여기 계신 분들 중 폴님이 얘기하신 본인의 소울뮤직이라고 말씀하신 아르헨티나 뮤지션의 곡과 아티스트 이름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Quique sinesi의 danza sin fin 이라는 곡 이예요.https://youtu.be/CqTu39pTR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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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춤 추네라는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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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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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님!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이렇게 꽉 차도록 행복한 느낌 얼마만이었더라 생각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진짜 크고 많은 에너지를 얻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시작할 때, 늘 담담하고 차분한 폴님이 오늘처럼 목소리가 떨리도록 들떠 보이는 모습 처음 봐서 신기하면서도 엄청 기뻤어요. 새 노래들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너어어어무 좋았고, 익숙한 노래들 들으면서는 넘넘 반갑고 새삼 폴님 노래들이 얼마나 좋은지 또 한번 새겼어요. 루시드폴 기타랑 크리스마스 색 조합이었던 의상이랑 양말도 참 반가웠어요! 이 에너지로 열심히 살면서, 곧 만나게 될 수면음악도ㅋㅋ 또다른 루시드폴 음악도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글고 폴님, 내년…[자세히보기] -
오늘 오랜만에 폴님 얼굴 보고 왔네요! 독특한 무대구성으로 파코드진님 옆쪽에 앉아서 퍼커션 연주하시는 가까이서 직관하는 진기한 경험을 했네요ㅎㅎ 요즘 개인적인일보단 사회의 이런 사건들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무력감도 느껴졌는데 많은 위로가 되는 공연이였습니다.
다음 공연엔 떼창도 한번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문의 드립니다. 앨범은 씨디로 살 수는 없는건가요? 온라인으로 살 수는 없나요?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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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음반이 도착했어요! 음원 다운 쿠폰으로 다운받으려고 들어갔었어요… 핸드폰 용량이 부족해서 다운이 안됐는데요… 어플 몇개 지우고 다시할려니까 다운이 안되네요 ㅠㅠ 그 사이트에 적힌 이메일로 메세지를 보냈는데요..아직 답변이 없어요 ㅠㅠ 오늘 오후에는 답변이 올련지…. 카세트 테이프라서 지금 들을 수도 없고.. 답답하지만 조금 기다려볼게요!
공연전까지 습득해서 갈려면 열공모드로 들어야하는데요 ㅎㅎㅎ
지난 앨범도 듣고 있어요.. 이번 공연 셋리스트는 뭘지 궁금하네요..
제 최애인 고등어도 들을 수 있는지… 미선이 곡도 혹시나 들을 수 있는지…
새로 나오는 음반도 물론 좋은데요.…[자세히보기] -
햇살 좋은 주말 아침 한곡 한곡 소중하게 듣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오”를 듣는데 왜인지 모르게 울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공연티켓이 배송중이라는 메세지를 받았는데 얼른 공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몸과 마음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공연장에서 뵈어요~! -
10집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
목소리와 기타 앨범 아주 좋아요.
저도 테이프로 샀는데, 그냥 타이달 앱에서
이어폰으로 듣는 중입니다.
나중에 24bit 96kHz의 고음질 파일로도 들어볼께요!가사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치석”
어제부터 드문드문 자꾸 ‘치석’ 생각이 나네요. ^^;
미선이 앨범 이후로.. ㅎㅎ조금 쓸쓸한 가을 햇볕이 내리쬐는
바닷가 풍경이 연상 되네요.
그러고 보니 앨범 커버 색상도
마치 은행잎 같은 노란색이네요.팬으로서 아쉬운 건 10집이니까!!
열 곡은 채워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그냥 다른 곡들도 더 듣고 싶네요..ㅎㅎ…[자세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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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새로 하나 맞출까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 버릇이 있기에 필요있을까 싶지만….
잘듣고 잘 보고 싶어서….
기쁜마음에 글을 너무 많이 올리니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폴….하루하루 정말 힘들었거든요. 정말…
폴 공연에 마음껏 기댈게요. 같은공간에서 같은 공기로 전해지는 울림을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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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님, 트라우마가 되지 않게 먼저 나를 지켜야 한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종일 뉴스를 끄지 못했습니다. 사망자 숫자가 너무 많고…너무 어리고…체구가 작고 힘 없는 사람일수록 위험이 더 컸다는 말이 너무 아픕니다…우리는 이런 시간과 이런 세상을 견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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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님 잘지내고 계시나요? 문득 생각이 날 때 들어와 보곤 합니다! 전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런지 갑자기 공황이 왔어요:) 그런데 이 공황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다시 어릴 적, 청춘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온전히는 아니지만요ㅎㅎㅎ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 순간이 행복하자며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욕심 덩어리로 살았네요! 공황이 오고 나선 가끔 사람이 너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 또는 차를 타고 가는 중간 중간 실체 없는 두려움과 공포에 마주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순간 순간 알아차리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네요:) 그땐 꽃은 말이 없다를 아주 크게 듣곤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폴님 음악 중에 제일…[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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