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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4단계시작무렵에,
기타를 데려왔습니다. 당근에서요.ㅎㅎ
익숙한 이름의 회사기타예요. cordoba 라고 c5라는 아이예요.
우리집이 몇번째 집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평생 같이 살자고 약속하면서 아주 튼튼하고 좋은 집도 사줬습니다.근데…..
제가 기타를 치려고 유튜브를 봤더니 너무 어려운거예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우리 기타가 인테리어 소품이 되야하나 봐요.
인테리어 소품치곤 너무 투박하지만 가끔꺼내서 줄을 튕겨 연주합니다.저는 폴님 처럼 연주도 할 줄 압니다.
폴님이 튜닝하실때 내는 소리는 제가 완벽하게 낼 줄 압니다. -
안녕, 폴.
집까지 무사히 가셨는지요.서울은요…
비가 옵니다.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도시의 바닥을 토닥여 주는거 같습니다.너무 반가웠어요. 어찌나 두근두근 거리던지요.
함께 공연해주신 스텔라 장님도,
조 마에스트로님도, 호규님도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서 편지를 썼었지만 결국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럼 어떠냐며 그런대로 그냥 흘려 보내려합니다.공연장 소리와 울림이 참 좋아서 놀랬습니다.
얼마만에 듣는 공연장 사운드인지요.사실 당일까지도 조마조마 했어요. 공연이 취소가 될까봐서…
새 앨범이 나온다는 말씀에 다시한번 막연한 희망 품고…[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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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연보고 집에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바로 쓰고 싶었는데.. 잘때까지 로그인 에러가 나서 30분 기다렸는데도 계속 안되서ㅠ 오늘 아침에 쓰려다 이제쓰네요.
오랜만에 폴님 공연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시작시간이 일러서 친정엄마아빠 총동원해서 아이맡기고 나왔는데 단독이 아녀서 아쉬운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ㅠ
3년전에 앞자리 예매해놓고 기다렸었는데, 이번엔 육아로 정신이 없어 겨우 뒷자리 예매하고 이번엔 제가 손이 안좋은 상태로 공연 관람하러 갔네요😂
너무 오랜만에 오롯이 저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거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직접 준비해 온 선물 너무 잘 들었습니다. 아직 휴가…[자세히보기] -
집에 오자마자 스텔라 장님의 ‘밤을 모은다’ 들으며 물고기마음 들렀어요.
폴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듣고 싶네요. 잠 못드는 밤 들으면 정말 위로가 많이 될 것 같은데.. 음원 같은 건 나올리가 없겠죠.
스텔라님 목소리로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듣고 있으니, 노랫말 하나하나 다시 새롭게 들리고, 두 분이서 같이 부르실 때 정말 좋았어요.
‘은하철도의 밤’은 항상 들을 때마다 짜릿하고,, 오늘은 윤성님 손이 너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넋놓고 봤네요.
아 맞다. ‘바다처럼 그렇게’ 어떻게 그렇게 바다 소리를 자연스럽게 딱 맞춰서 하실 수 있죠 ㅎㅎ 해질녘에 해변가에서 폴님 공연 볼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 생각했어…[자세히보기] -
Han.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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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2주 전
와 여러분 폴님이 7월 30일에 공연하신대여~~ 얼마전에 적재님이랑 권진아님이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했을 때 보면서 와.. 폴님도 여기서 공연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진짜 공연하시네요!
http://www.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ConcertDetails/258933#;
6월 27일까지 예매하면 10프로 할인해준대요. 얼른얼른 예매하러 가세여~~ 일부는 롯데콘서트홀 사이트에서 예매가능하고 일부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한가봐요! -
눈꽃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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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유칼립투스와 소포라 인가요??? 따님도 이쁘고 화분에 물주는 모습 넘 이쁘네요!!! 저는 거기까지 갔다가 건물과 현수막만 보고 왔네요 ㅎㅎ예약을 안해서 안된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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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눈썰미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건물까지 갔다가 못봤다니 ㅠㅠ 아쉬우셨겠어요 코로나 지나고 정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요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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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진 너무 이쁘네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공연보러간다고 엄마한테 애 맡기니 엄마가 애기 데려가라는데.. 언젠가 아이와 함께 폴님 공연가는 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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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샛별이 여기서 물고기 이모들(?)에게 칭찬받네요 이쁘단 말을 좋아하는 나이라 이야기 해주면 넘 좋아라하겠어요 ㅋㅋ마지막 말 공감해요, 아이 맡기기 참 쉽지 않지요~♡5살이라.. 그냥 조금더 키워 초등때 같이가야~~할듯합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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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를 끝내고 버스타고 집으로 갈때, 집까지 무사히를 들으면서 가는데, 그냥 위로를 많이 받아요. 무사히 집으로 간다는게 참 감사한 일인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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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분들이 많을것같아서요!
이번에 안테나에서 전시형 비대면 공연 한대여.
http://www.ticketlink.co.kr/product/34510
한장씩 예매하시면 일상비일상 앱 다운받으셔서 예매하면 할인받을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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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전에 장수라는 아이가 살았었습니다. 한 2년 정도 저와 함께 지냈어요. 그땐 분리불안이나 산책이나 반려견이라는 단어가 없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못해준게 참 많았어요. 너무 허망하게 아이를 떠나보냈어요.오랫동안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를 다시 품는다는건 다시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기에 장수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아이와 킁킁콘서트에 갔었어요.그 이후 함께 보호소와 사이트를 다녔어요. 그리고 구름이가 우리집 셋째가 되었습니다.
딱 1년전이네요.언젠가 헤어지겠지만 함께 기대며 살겠다고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때처럼 바보같이 보내진 않…[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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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여러분들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남은 올해도 내년도 다들 건강하세요!
요즘 자꾸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때가 많은데.. 폴님 목소리 듣고 있으니 좋네요..
내년엔 꼭 다같이 얼굴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공연 때 떠올리며 잠을 청해봅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