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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어느덧 이제 서울과 대구 공연이 남았습니다. 이 느낌은 뭘까, 하나씩 꺼내먹은 예쁜 별모양 반짝이는 사탕이 얼마 안남은 기분이랄까.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어제는 공연장에서 잠시 졸기도 했지만 얼마나 편하면 졸았을까 싶네요.ㅋㅋㅋ
오늘도 잠시 졸 뻔 했지만 공연이 너무 좋아서 잠이 확~깼습니다.ㅋㅋㅋ울다 웃다 졸다…. 집으로 돌아가요… 그런데 기차를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안내방송 나올때마다 bitter sweet의 첫 소절 같이 들립니다.
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 한장 올려보아요. 왠지’ 팬들은 어떤 사진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할지도 몰라..’라고 생각했습니다.폴님이…[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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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대전 지하철 개찰구에서는 예쁜 새소리가 나더군요. 폴님 뵈러 간 대전 참 즐거웠어요. 감기투혼이시라 앵콜을 마음껏 못외쳤네요. 따뜻히 푹주무세요. 남은 공연도 무사히-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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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ㅋㅋ예보와 달리 기다렸던 눈은 내리지 않아 아쉬웠지만ㅋ 대전 공연은 처음인데 그 이상의 감동을 안고 전주에 잘 내려왔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듯요.
공연장도 좋았고 첫곡 부르실때부터 감기 걸리셨나 했습니다.ㅠ
섹쉬한ㅋ 목소리로 두시간 넘게 압도적인 분위기로~♡
약 잘 드시고 어서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윤성님도ㅠ
역시 오늘도 맨앞좌석에서 공연내내 초집중하며ㅋ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같은 곡들인데도 공연장에서의 매번 색다른 감동들~♡
폴님은 감기 걸리셨는데도 불구하고 기분은 더 좋아 보이셨고 저도 기분업업~
마지막곡은 또 왜이리 빨리 돌아 오는지요.
유난히 유쾌했던, 아쉬웠던 시간이 지나고.
사인회…[더 보기] -
newwaves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오늘 대전공연에 행차해주셔서 냉큼 갔습니다. 맨앞줄이라 가까워서 너무 좋았고 시간이 말도 안되게 빨리 갔습니다. 두구두구 싸인회시작. 드리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이름 석자만 말하고 입이 붙었네요… 별 얘기는 아니지만 앨범 마다 매번 너무 잘듣고 있다고, 너무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은하철도의밤 역시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오래도록 행복하게 노래해주세요 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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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어제 좋아라하는 밴드의 공연을 갔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국경의 밤\’이 흘러 나와서 헉! 깜놀! ㅎㅎㅎㅎ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귀를 의심까지 했어요..이젠 환청이 들리나…ㅎㅎㅎㅎ
잠시지만 무지 반가웠다고 합니다. -
채영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길 가다 죽은 새를 마주했을 때 너무 무서워서 고개를 돌려 그곳을 빠져나가기에 급급했는데, 폴님이 제주에 살면서 자연으로 돌려보내 준 죽은 새들의 이야기와 음악을 듣고 정말 놀랐었어요. 내가 죽은 새를 묻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제 아침 추운 광화문 한복판에서 죽어있는 작은 새를 보았어요. 두려움과 용기 사이에서 어떻게 할지 그대로 서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가방에 있는 연습장을 꺼내 새를 들어 올렸어요. 종이로 건드렸는데도 그 작은 새의 죽음의 만져져서 너무 놀랍고 슬펐어요. 이 새가 살아있을 때 내 손안에 앉아 있었다면 정말 행복해했을 텐데, 왜 지금 이 감고 있는 눈에 두려움을 느끼는 걸까요…[더 보기] -
유리구두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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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대구공연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ㅎㅎㅎㅎ
저는 혼자 볼 예정인데 ㅎㅎ 혹시 함께하실 분 있으면 댓 남겨주세요 ㅎㅎ -
amro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대전공연 이틀전이네요..그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수들 오픈 채팅방있길래 만들어보았어요..
혹시 방해라면 말씀해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MH4n0D -
neptuner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부산 공연 보고 아직 잔잔한 여운이 남아있는데, 오늘 폴님 책을 다 보고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10년도 더 전인 고등학생 때부터 팬이였는데, 공연가는 건 처음이라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던지!
사인회를 한다고 해서 하고 싶었던 이런 저런 말들을 생각하고 상상도 해보고 했는데, 정작 싸인받을 때는 이름 석자 말하고 소심해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었네요..참..^^;
그래도 이렇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말을 전할 기회가 생겼네요. 힘든 시간, 우울하고 지친 시간, 즐거운 시간, 평범한 하루 하루 제 삶에 폴 님 음악이 있었습니다.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
예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작년 크리스마스 대구 공연때는 배에 있던 아기가 태어나 이렇게 같이 공연장에 다녀왔습니다 :-)
물론 공연은 저 혼자보고 남편이랑 아기는 1층 카페에 있었지만 ㅎㅎ
제 기억으로는 거의 처음인듯한 싸인회 기대에 더욱 설레였던것같아요~
근데 너무 긴장되서 하고싶었던 말도 하나도 못했네요 ㅜㅜ
‘오늘 공연 너무 좋았어요!’ 라는 간단한 멘트마저도…ㅜㅜ각설하고, 정말 좋은 공연이였어요. 최근에 모 유명가수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공연짜임이 너무 허술하고 지루하더라구요. 제법 인기곡을 많이 배출한 가수임에도…티켓은 두배로 비쌌으면서… 음향도 너무 안좋았어요.
그 공연보고서 폴은 참 공연도 똑똑하게 그…[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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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1 개월 전
어제 공연 그 따뜻한 여운이 아직 가시기 전에 적어봅니다
무대와의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내내 공연을 봤어요
음악도 낭독도 너무나 좋았고 너무나 따뜻했어요
그리고 은하철도의 밤은 공연장에서 들으니 더욱 엄청나게 엄청나고 멋지게 멋졌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잘생김’으로
마무리하시구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내년에도 꼭 부산에서 공연해주세요
일년에 한번은 별일없어도 별일없으니 그냥 그렇게ㅎㅎ
공연장에서 또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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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yo8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가입하고 처음 글 남겨봐요. 저는 작곡과 입시생이에요! 연습을 하거나 공부하면서 힘들 때, 또는 의지력 (?) 을 채우기 위해 폴님의 노래를 듣는답니다! 인천 공연을 정말 정말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서울 공연은 기회가 되면 꼭 꼭 가보려구요! 폴님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노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폴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이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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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ain7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토요일 대구 공연을 예매했습니다. 하지만 전 폴님에 대해 거의 모릅니다. 부인이 폴님의 팬이라서 따라가는 형색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떠올랐숩니다. 싸이월드 학번 게시판의 배경 음악, 수백 수천번 들었던 그 음악이 \”물이 되는 꿈.\” 이었다는걸.. 이 노래를 기점으로 따라잡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디 공연전까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anoux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어제 부산공연… 저에게는 정말 오아시스와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범일동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할까하다가 폴님께 드릴 선물도 챙기고 차안에서 8집을 크게 듣고 가고싶어 차를 가지고 갔었답니다. 셋리스트를 마음속으로 찬찬히 되뇌이고 사인회를 기다리며 실로 오랜만에 심장소리를 들었답니다. ^^
내년이면 47세인 저에게 이런 떨림이 오다니요. 사인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서 운전석에 앉았는데 너무 떨려서 시동을 바로 켜지는 못했네요.폴님…
어제 휠체어타는 저의 어머니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우리 엄마는 제 나이 9살부터 편찮으셨고 몇년전에는 대장절제 수술을 하셔서 영구장루를 하고 계세요. 게다…[더 보기] -
tsi99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형님 훈련소 동기 종훈이에요..ㅎㅎ안성..한번 보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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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uk2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끄아아아
공연장 왔는데 폴님과 거리가 아주 가까워
좋으면서도 뭔가 쑥스럽네요. 하하
얼른 보고파용! -
falli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안녕한 12월을 지나며, 긴박?했던 10월31일을 생각해봅니다.
11월1일 인천공항을 떠나 12월1일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을 가진 폴 팬으로서:D
(나름)따끈따끈한 8집을 받아야겠는데 온라인예약 배송이 (과연)10월31일까지
올 것인지 믿지못하고-,.ㅋ 시월의 마지막 밤 광화문교보로 걸어가 직접 사들고 다음날 뱅기를 탔어요
휴- ㅋㅋㅋㅋ그리고 어느 날 예테보리로 가는 기차안에서 (따끈하게)’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읽었지요
또 어느 날인가는 딸래미가 뭐 딱딱한거 없냐고 해서 8집을 빌려주기도 했어요
이제는 편안하게 12월 23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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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늘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아이가 4살이라 함께 공연을 못 봐서… 앞으로 4년간은 공연은 못 보지만….아이기 8살이 되면 그땐 꼭 보러 갈게요. 이번 앨범이제야 들었는데 초판2쇄여서 기뻤어요. 인기는여전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ㅋㄷ
이번 앨범 참 좋아요. 전 요즘 7집을 제대로 듣는 중이었는데… 참 고마워요.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다는 건 참 멋진 일 같아요.
결혼 후 아이소식은 없으신 것 보니 딩크를 추구하시는 것도 같고요.
유기농으로 키운 귤도 맛보고도 싶지만…
판로를 잘 모르겠네요.
항상 많이 웃고 자연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갈게요. 오래오래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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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7 년, 2 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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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하는 베스트 컷 중 한 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