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y
8 년, 3 개월 전 활성
안녕하세요 폴님.
이 공간을 발견한 이후로 가끔 놀러오곤 했었는데 자아성찰적인 새벽에 처음 글을 남겨보아요ㅎㅎ
작년 연말 제 두 번째 고향이기도 한 대구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뵙고 첫 선곡인 ‘여름의 꽃’을 아날로그로 듣는 순간,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ㅠ
그 노래를 들으며 마음 아파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간 그 장소에 폴님이 나타나서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는 것만 같았거든요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 다 알고있다고 이젠 다 괜찮다고.. 공연 내내 그 몽롱한 환영 속에서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몰라요
지음이라고 소개하신 마에스트로 윤성님처럼 저도 루시드폴의 평생 지음(일방적.)이 되어야겠다고 다 […]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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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khj113: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면서, 가끔 공연장의 색깔과 공기를 떠올리며 위로받아요. 좋은 공연 감사해요. 또 보고, ..."
우후:
"2.8.(토) 공연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이 공간을 찾습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미리 장갑도 ..."
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