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callas
5 년, 12 개월 전 활성
멀리 베를린에서 인사드려요.
밀라노에서 폴님을 처음 알게되었고, 폴님 음악 덕분에 처음으로 봄밤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2년 귀국 후 한국에서 폴님 공연 보았던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였답니다.
저의 방랑벽은 지난 겨울부터 베를린으로 저를 이끌었네요.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참 다르다는 것을 깨달을 때면,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싶고 없어져 버리고 싶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한참을 자책하다가 여기 와서 폴님의 글들을 가만히 읽다 보면, 조금씩 마음이 정돈되곤 했답니다.
아무도 가라고 하지 않은 길을 홀로 걷는 일은 참 외로운 것 같아요.
고통은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말 안에 저의 […] 보기
최근 댓글
khj113: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면서, 가끔 공연장의 색깔과 공기를 떠올리며 위로받아요. 좋은 공연 감사해요. 또 보고, ..."
우후:
"2.8.(토) 공연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이 공간을 찾습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미리 장갑도 ..."
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