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ongzi
7 년, 11 개월 전 활성
바리톤 기타를 ‘안고’ 치면,
그 울림이 가슴에 직접 전해져서
아, 이 기타도 나와 같이 울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셨다는
폴님의 이야기가 계속 기억에 남네요.
이제 바리톤 기타 연주곡을 들으면
폴님이 기타를 치면서 느끼셨을 그 울림이
계속 떠오를 것 같습니다.
노래가, 살아있다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싶네요. :)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내년에 또 다른 ‘날 것’의 공연에서 뵙게 될 그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보기
최근 댓글
20498:
"일상이 어수선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와중에 2월의 음악들이 위로가 되어 주네요. 고맙습니다. :) "
20498:
"24년도 1월부터 다시금 찬찬히 루시드폴의 글과 음악을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저를 되돌아보는 ..."
눈꽃:
"와~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