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 영혼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7개월 전

    예매해두었던 낭만식당 공연다녀왔습니다.
    승환님이 열심히 노래 부르시는 모습에 푹 빠져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폴님의 공연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1열 중앙 자리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데… 그래도 승환님 마지막 앵콜곡이 ‘바람같은 노래를’이어서 뭔가 더 여운이 남고 기분도 좋았었네요.
    그나저나 공연장이 참 좋아서 놀랐어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라고 하던데 담에 기회가 되면 폴님의 공연도 꼭 여기서 했으면… 생각했답니다.
    여전히 무덥고 쨍한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