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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9 년, 3 개월 전
택배 온다는 문자 받고,
물고기님들의 글을 읽고, 드디어 오는 구나.
핸드폰으로 보고
화면으로 보고
컴퓨터로 보던 저 간절함이 내 손에 닿는구나. . .좋아했는데아이가 어젯밤 갑자기 입원했네요ㅜ
택배는 지금쯤 경비실에서 우두커니 나를 기다리고 있겠죠?
급한 마음에 음원으로 노래 들으며 설렘을 다독이고 있어요
목소리는 더 친환경이 되셨는데. . .곡이 많이 슬퍼요
자꾸 눈물을 ㅜㅜ
아이가 빨리 나았으면…하고 기도 합니다.
어여 나으렴.
따뜻한 마음씨 가득한 귤님…감사해요.
오늘 퇴원합니다. 집에 가면 동화책 읽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