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lim22
3 주, 2 일 전 활성
폴님,
정말 오랜만에 긴 시간 폴님의 얘기를 듣고, 음악을 듣고, 소중한 LP들을 가져가서 두근두근 가슴 떨리며 사인을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무척 충만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이 기억과 행복이 휘발되기 전에 (좀 길어질지도 모르는) 후기를 남겨보려고요.
저는 “사람들은 즐겁다”가 늘 공연의 맨 마지막 곡이었던 시절부터의 팬이에요. (오늘 앵콜 때 함께 부르자고 하셔서 예전처럼 부르고 싶었는데… 눈물나서 크게는 못 불렀다고요… 그래도 폴님이 너무 행복해하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했는지! 헤헤) 하필 폴님 막 유학 떠나셨을 무렵 입덕을 해버려서리 근 10 […] 보기
최근 댓글
우후:
"2.8.(토) 공연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이 공간을 찾습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미리 장갑도 ..."
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ciiz:
"공연 너무 감사했어요 앨범이든 음원이든 유튜브클립이라도. água 를 다시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