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dyoung83
3 개월, 3 주 전 활성
폴님 안녕하세요. 저는 교토에 살아요. 서울에 살 때는 대학원 동기랑 같이 폴님 공연 매번 보러 가곤 했는데, 결혼해 일본 살게 되면서는 그런 기회가 좀체 오지 않네요. 그 시간들이 그리워질 때면 폴님 시디를 꺼내서 들어요. 오늘은 늙은 금잔화에게를 몇 번이나 반복해 들었어요. 공연서 뵐 수 없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폴님 글을 읽으면 위로가 될 때도 있고, 마음이 따뜻해질 때도 있고요. 한국에서 다시 뵐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 보기
최근 댓글
khj113: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면서, 가끔 공연장의 색깔과 공기를 떠올리며 위로받아요. 좋은 공연 감사해요. 또 보고, ..."
우후:
"2.8.(토) 공연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 이 공간을 찾습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미리 장갑도 ..."
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