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1 년, 10 개월 전

    좀 늦었습니다.
    이제서야 폴의 새 앨범과 친해지고 있어요.
    폴! 이번에는 다운로드도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ㅎㅎ
    참 이상하게 카세트로 듣는게 좋습니다. 훨씬 번거롭지만
    저는 그렇네요.

    세상에…
    입에 침이 고이는 노래라니요.
    홍옥을 들으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알바트로스 끝날때까지 침이 고이게 만드는 홍옥입니다.
    이상하게 벨소리로 저장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냥 뭉툭하지만 카세트의 스피커 소리가 마냥 좋습니다.
    아무 사심없이 하늘을 보듯 그렇게 10집 듣고 즐기겠습니다.

    편하게 편하게 슬프면 슬픈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울고 싶으면 글성거리면서 들을게요.
    늦었지만 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히 잘들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