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6 년, 10 개월 전

    어느덧 이제 서울과 대구 공연이 남았습니다. 이 느낌은 뭘까, 하나씩 꺼내먹은 예쁜 별모양 반짝이는 사탕이 얼마 안남은 기분이랄까.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는 공연장에서 잠시 졸기도 했지만 얼마나 편하면 졸았을까 싶네요.ㅋㅋㅋ
    오늘도 잠시 졸 뻔 했지만 공연이 너무 좋아서 잠이 확~깼습니다.ㅋㅋㅋ

    울다 웃다 졸다…. 집으로 돌아가요… 그런데 기차를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안내방송 나올때마다 bitter sweet의 첫 소절 같이 들립니다.

    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 한장 올려보아요. 왠지’ 팬들은 어떤 사진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할지도 몰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폴님이 말했듯이 폴의 노래는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몸을 담그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