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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늘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7 개월 전
생각해보니 아기가 태어나고 100일 즈음 되었을 때, 시아버지께서 암이 걸리신 걸 알게 되었고, 몇달 후 시어머니 쓰러지셨고. . .
신랑 맘 둘 곳 없어 방황하고 이래저래. . .
여행이란 것은 꿈도 못 꾸다가. . . 이번 5월 5일은 지인가족과 남해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여전히 시부모님 병환 중이시지만, 우리 아가 첫 여행을 이제야 떠나게 되었네요.
17개월이나 지나서요.
아가가 많이 좋아해주면 좋겠어요. 남해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