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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callas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4 개월 전
이틀간 꿈같은 시간을 보냈네요.
라벨 피아노협주곡의 선율은 서울에서 들었던 느낌보다 좀 더 따뜻하고 명확한 느낌이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요..
몇 해 전 폴님이 느꼈던 ‘위안’을 모두에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조윤성님과의 호흡은 어찌 그리 편안하고 좋은지 그 순간이 영원했으면 하고 바랐습니다.첫날에 ‘고등어’의 후렴구를 관객에게 양보하셨기에 간만에’떼창(?)’을 해 보았는데 폴님과 윤성님과 합주한 느낌이라 어찌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둘째날엔 전날보다 훨씬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이셨어요. 두분 다…
오백장군갤러리를 오댕장군갤러리..라고 읽어버린 몹쓸 눈을 아름다운 무대로 정화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새 앨범 준비 중이시라니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충만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날도 떼창을 하고 싶었으나 소심한 물고기라 못했다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