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meal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드디어 공연날이네요!
    지난 며칠간 출퇴근길에 버스 정류장에 붙어 있는 바닷빛 포스터를 볼 때마다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작년에 갑작스런 회사 인사발령으로 제주에 온 뒤로 잘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지난 봄 서울 공연에서 ‘다음 공연은 제주’라고 말씀하셨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제주에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좋아졌어요ㅋ

    사실 그 동안, 폴님은 제주에 살면서 왜 여기서 공연을 안 할까 궁금했는데..
    제주에서 공연해주셔서 고마워요~
    올려주신 사진 보니 공연장이 예뻐서 더 기대되네요.
    (버스 타고 가는지라.. 공연장이 외져서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ㅠ)
    좋은 음악으로 치유(?)받고 말랑말랑해진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지금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밤에 유성들이 무수히 떨어지는 광경을 볼수있다는데….만약 그광경과 맞닥뜨린다면 ‘폴’님의 ‘명왕성’을 제주에서 듣고 싶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리허설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내일, 아름다운 제주의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ridelaw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처음 제주로 이사 가신다고 했을 때, 그 곳에서 공연을 하면 참 근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정말 며칠 안 남았네요.
    전 서울에 거주하는 아이가 있는 애 아빠인데, 여러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이번에 아내와 함께 제주에 갑니다.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뵐게요

  • sjimmy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하루종일 화가난 상태였어요 아마 같이사는 언니와 싸우고 하지말아야할 모진말을 뱉은 내가 싫어서 였을거예요 밤산책중 루시드폴님의 음악이 랜덤 재생되는데 마음이 조금 사르르 풀렸답니다 음악의 힘이겠지요 좋은밤들 되세요^_^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나는 이곳에서 우리 마음속의 온도는 과연 몇 도쯤 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너무 뜨거워서 다른 사람이 부담스러워 하지도 않고,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이 상처 받지도 않는 온도는 ‘따뜻함’이라는 온도란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껴지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 질 수 있는 따뜻함이기에 사람들은 마음을 나누는 것 같다.
    고구마를 주시던 할머니에게서도 봄에 말려두었던 고사리를 주었던 베트남 아주머니도,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산골까지 오시는 우체국 아저씨에서도 마음속의 따뜻함이 전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이 산골에서 전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이 산골에서 전해지는 따뜻함…[더 보기]

  • claude01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요즘 이 광고를 볼때마다 숨겨져있던 감성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근데 들을때마다 봄여름가을겨울 원곡은 아닌 것 같고 아무리들어도 루시드폴 님 목소리 같더라구요! 혹시 루시드폴님이 부르셨나요??

    • 나무 8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2번 정도 들어보니
      제가 듣기엔, 폴님 목소리 아닌 것 같아요. ^^;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새벽, 경계가 흐려지고 대부분 어둡고 어렴풋하게 잠겨 있지만
    모호한 가운데, 무엇 하나만 또렷하게 남아서 선명하게 번지는 시간.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멧비둘기는 이렇게 우네요.
    저도 산에서나 예전에 들어본 익숙한 소리였는데
    멧비둘기가 내는 소리인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 ciiz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이제 다음달이네요
    저는 공연보고나서 제주도 사시는 물고기님네서 자기로 했어요
    밤새 공연 본 얘기, 옛날에 공연투어 하러 다닌 얘길 또 하겠죠.
    예전에 광주공연 갔을때는 우연히 뒷풀이 식사하러 온 폴님과 스텝분들을 마주친적도 있었는데 그얘기는 늘 공연후 수다꺼리…
    폴님 제주도 가신 이후로 지방공연이 별로 없어서 공연관람투어를 오랫만에 하게 되었네요 기뻐요~
    두근두근하며 기다립니다.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여기 이사오고 나서
    물 떨어지는 소리인지, 물 흐르는 소리인지가 계속 들릴 때
    뭔가 해서 창밖을 내다보면 항상 비가 내리고 있어요.
    2층에 살때는 땅에 닿는 빗소리가 잘 들렸는데
    내리는 비의 양과 형태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들렸거든요.
    몇층 높아지니 그냥 물 떨어지는 소리만 들려서
    배경음으로 깔리는 빗소리를 듣는 낭만이 없어졌네요.
    쫄쫄 떨어지는 물소리와 그 물 위를 촤악 가르고 달리는 자동차 소리만 들리고..
    주변 소음이 옅어진 건 장점이긴 한데요.^^;
    그래도 비 내리는 날 시간이 살짝 멈춘듯한 고즈넉한 느낌은 좋아요.
    더운 날 갑자기 내리는 비는 더 반갑기도 하구요. ^^

  • realcallas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2 개월 전

    와..드디어 계정이 활성화 되었어요!!
    제주도에서 뵈어요. 기대합니다.

  • 관리자 물고기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서버 이전이 끝났습니다.. (안도의 한숨)
    혹시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시거나 하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아-

    • 나무 8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며칠 전에 가입했는데 종합장에 글 올리기가
      주황색 메시지 창이 뜨면서 안되네요. ㅠ
      왜 그럴까요?
      대문에서 제 프로파일 메뉴 수정하려고 해도
      접근 권한 메시지가 없다고 뜨면서 안되구요.
      첨에 제 계정으로 가입 인증 메일도 아예 안오더라구요.
      오늘 로그인은 바로 되는데, 몇몇 메뉴가 사용 자체가 안되네요. ㅜ

      • 관리자 물고기 8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불편을 겪으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전 서버에서 메일 발송에 문제가 있어서 이번에 서버를 이전했던 것인데요, 문제가 있던 시기에 가입하셔서 메일을 받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은 관리자 모드에서 활성화시켜두었으니 종합장 글 작성 등의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리라 믿습니다 ^^;; 혹시 아직도 문제가 있다면 댓글이나 관리자 메일로 (manager.mulgoginet@gmail.com)으로 이메일 주시겠어요?
        프로파일 메뉴에 접근이 안 되는 것은 이전 후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덕에 문제를 발견했네요. 확인해보고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 손님 8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관리자 물고기님, 늘 평안하시지요? 제보는 아니지만, 혹시 예전 ‘물고기마음’은 이제 더이상 놀러갈 수 없는건가요. 마음이 스산하고 힘들 때 가끔씩 찾아가곤 했었는데, 이제는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요.

      • 관리자 물고기 8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뵙습니다. 예전 물고기마음은 이번 서버 이전 이슈와 관련해 일시적으로 링크를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필요한 절차를 마치면 예전처럼 오른쪽 위 메뉴에 링크를 살릴 계획이고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닉네임 8 년, 2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날도 더운데…
      불편한거 없이 이상한거 없이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가지런한 책상들과 얌전한 학생들로 빼곡한 어느 교실
    님 콘서트 중이었어요.

    저는 교실 뒷문 쪽 구석에 앉아 있었고
    님이 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맨 뒤까지 걸어오고 있었어요.
    그 끝까지 친히 오셔서는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왼쪽 친구한테 굉장히 반가운 눈인사를 하고 돌아서시더군요.
    섭하지만-
    제 현란한 손(발광)짓은 그렇게 뭍히는가~했습니다.

    그런데 님이 보기에도 제가 무안해보였는지,
    다시 돌아서며 손을 잡아주시는 거에요!!!
    제 두 손도 마중을 나와
    언제 놓아야 할 지 모르는 척- 계속 붙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으흐흐..)

    그렇게 손이 놓이지 않으니
    님은 손만 뒤로 남겨둔 채 몸을 돌려세우고 계…[더 보기]

  • 이크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느리게 걷는 걸음이 어느덧 여름속을 걷고 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참 많은것들을 흘려 보내고 있는 요즘
    가믐에 단비 내리듯 종종 듣는 루시드폴님의 노래들
    올 여름 그렇게 흘려 보내나 봅니다^^

  • 페퍼민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
    제주 가시는 물고기님들 부럽습니다ㅜ
    폴님 음악 속에서, 푸른 바다 속에서 춤추고 싶은 물고기에요
    공연 후기 기다릴게요. 더불어 사는 넉넉한 물고기 마음ㅎㅎㅎ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2016년 7월 12일 비개인 화요일
    오전 9시 38분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보이나요

    보이나요?

  • aurora7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함께 제주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물고기입니다.
    혹시 제주공연 일요일 티켓 두 장이 남았는데,
    (토요일에 가게 될지 일요일에 가게 될 지 몰라 양일 다 예매했거든요)
    일요일 티켓 못구하신 분들 계실까요?
    좌석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하. 어디서 오는 자신감인지)
    관심 있으신 분 연락주세요. 티켓이 팔리면 자삭하겠습니다!
    공일공 칠이구이 0713입니다.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3 개월 전

    실은,
    사무실 컴퓨터가 1월에 님 씨디를 뱉어내질 않는 거에요.
    그러려무나… 하고 두었는데
    6월이 되도 꼼짝 않는거죠.
    컴이 파란 화면까지 보여주며 꿈뻑-꿈뻑- 하는 마당에,
    정말 씨디까지 먹튀할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컴퓨터야, 컴퓨터야,
    폴 씨디를 내어 놓아라.
    내 놓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진짜 딱 2번 불러봤는데,

    지난 주에 구출 성공했어요.
    흑흑.. 이렇게 안녕할 줄 알았는데, 상봉했어요..
    신기하죠.

    • 닉네임 8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다행이어요.
      컴퓨터가 구워먹히지 않아서^^;;;
      컴퓨터도 폴님이 좋았나봐요^^;;

  • luvjulia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4 개월 전

    진아양의 노래를 들으며 일하다가 뮤직비디오를 클릭했는데…
    낯익은 감귤이 보이더라구요 ;) 폴님 마이 좋..좋아합니다.
    사진 올리려고 들어왔는데 폴님이 글도 올려주셨네요~
    물고기님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지만 상쾌한 하루+주말 보내세요

    • 홍삼정 8 년, 3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렇게 누가 보여주지 않으면 있는지도 몰라요. 덕분에 하하하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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