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동생덕분에 사이드가 아닌 가운데 자리에서 폴님의 노래를 감상하고 갑니다. 참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발걸음이 차마 떨어지지않아 입구앞 벤치에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에게도 아무 연고없는 부산이 의미있는곳이 될것같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중앙으로…오늘이 제일 좋은 자리인가요…..고마워~~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1열사이드로..바꿔주셨네요…
    2열 사이드보다는 한칸더 중앙에 가까이…..덕분에 마지막날은 이틀의 중앙감상에서는 못보았던 윤성님의 현란한 손놀림을 볼수있게 됐네요^^~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좌석을 바꾸려했지만 마음을 바꿨습니다.어느곳에선들 폴님의 목소리가 …기타소리가 다를까 싶어서요….

  • jasmina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오늘 부산 공연은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본 공연이었네요.. 내일 공연이 있음에 다행이라는 폴님 말에 덜컥 내일도 보고싶어졌네요…
    혹시 현장 티켓부스는 현금결제만 되나요? 카드로 결제해야할것 같은데.. 누가 아시는분 가르쳐주셨으면..^^..
    원투쓰리포 하면서 박자 맞추는 폴님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신 조윤성님 감사합니다..
    내일도 또 봬요^^

    • 도다리 8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카드로 결제되요ㅎ 오늘 하시던 분 많이 봤어요

      • jasminae 8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아.. 타지방민라 밤새고민 중이었거든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편히잘수있겠어요 헤헤-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내일은 2열의 사이드 자리라고 했더니 친절하신 분께서 반드시 중앙에서감상해야한다고^^:::내일 좌석을 바꿔주신다하시니 밤새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2열사이드일지 아직 결정되지않은 자리에서 감상할지….고민거리를 주셔서 그것또한 감사합니다~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공연끝나고 호텔로 가는 택시안에서 폴님의 바람같으면서도 불같은 공연을 생각해봅니다.
    가끔은 지치고 힘들고 쉬고싶을때…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미워지려는 순간마다 저에게 달빛같은 고운 음악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공연도 어제만큼이나 행복했습니다. 내일은 조금 멀리서 폴님을 뵙겠지만 그럼에도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사랑을 받는다는 건 너무 희귀하고도 요원한 일이라.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형체 조차 없는
    뜻 모를 그리움과 내 마음을 모아 쏟고 담을 수 있는
    보이는 대상을 찾고 찾으면서
    맘 한구석 차오르는 결핍을 채우려고, 자꾸만 서성이고 헤맨다.

    하지만 막상 풍덩 뛰어 들거나, 잠겨버릴 용기도 없다는 걸
    무엇에든 이제 확신 비슷한 거라도 생겨나지 않을 거라는 걸
    나는 알게 되었다.

  • m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그러고보니 부산 공연은 5년만이셨네요…
    부산시민이어서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자주자주 와주세요.

    표현은 크게 못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일 또 만나요, 폴님-

    +
    윤성님 축하드려요.
    제가 괜히 눈물이 글썽였어요. 주책맞게..

  • 닉네임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마에스트로 윤성님 결혼 축하드려요^^;;;
    윤성님의 휘앙세 너무 아름다우세요!
    결혼을 축하합니다!
    윤성님 프로포즈에 깜짝 놀랐구요!
    너무 아름다우셔서 또 깜짝 놀랐답니다!

    윤석님!
    오늘따라 문득! 갑자기! 몹시!
    무국적 요리의 단편중 한 소설이 생각 납니다!(제목은 기억안남)
    문수와 보현이가 온천에 가는 내용^^

  • 카푸치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봄의 서울,여름의 제주 공연을 놓치고 본 가을의 부산 공연은 가을비 처럼 씁쓸달콤? 했네요~^^ 오늘로 아쉬울거 같아 막공도 예약한거 잘한거 같아요^^
    근데 오늘 부산에 아이돌 많이 나오는 콘서트를 했나봐요. 집에 이제 갑니다.
    간만의 폴님 공연 너무 좋았고 조윤성님 축하드려요~^^

  • 숨이차숨이차차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오늘, 유난히 어부가가 찐득찐득하게 느껴지는 거이 어쩌면 이럴땐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흐흐
    귀국하자마자 바로 공연장으로 갔어요. 예매할 때만 해도 굳이..했지만 굳이 달려오길 잘 한 것 같아요. 두 분 음악가께도, 공연준비해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 폴라리스 8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저도 어느샌가 몸을 들썩이고 있더라구요….부산공연은 유달리 그런것같아요…확실히 5년전보다는 노래를 잘하게 되신건가요…ㅎㅎ

    • 숨이차숨이차차 8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ㅋㅋㅋㅋ저는 확실히 5년전보다는 기타리스트 테가 난다 싶었어요…ㅋㅋㅋㅋ 아아 그는 기타리스트였어요…ㅋㅋㅋㅋ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서울에서는 한동안 공연없으신거죠?안테나를 끝으로….음…..편한 밤 보내세요^^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조금 다른 모습의 폴님…오늘도 정말 멋지셨습니다.
    12월은 대구라니….우선 내일.모레공연을 즐긴후에 대구는 생각해보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부산행 ktx를 막 탔습니다^^~ 3일은 폴님목소리를 못들을것같아 상심했었는데….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맞는 사실인가봅니다.
    물론 첫째줄은 말도 안되는 상황인걸 알고있었는데…..둘째줄의 젤끝줄이라도 감사하며 어제 티켓을 샀습니다.
    어떤 좌석이라도 감사하게 행복하게 감상하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뵙겠습니다^^~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저녁 시간 퍼지는 따뜻한 밥 짓는 냄새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내일부터이지요?
    잉..
    귤부터 올해 공연 완주가 목표였는데..
    진즉 기차표와 숙소 모두 예약 해뒀는데..
    고지를 앞두고
    기차 대신 비행기를 타게 됐네요..
    저도 잘 다녀올께요.
    오빠도 공연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부디 건강 잘 챙기시어요.

    평소 ‘나 죽으면 장례식장엔 루시드폴 노래를 무한반복 시켜줘라’
    친구들한테 얘기해두곤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길에 오빠를 라이브로 들려줄 수 있어
    마음 포근히 안아주고 보낼 수 있어 좋다- 영광이다-
    생각합니다.

    2016. 9. 30.

    • 닉네임 8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잘 보내드리고 무사히 돌아오셨는지 내내 걱정이 되었습니다.

  • 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티비 보단 역시 라디오를 듣는게 마음이 편해진다.
    듣는 건 귀만 있으면 되고, 보는 건 눈과 귀가 있어야 되고
    읽는 건 방해 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 머리 속에 스스로의 생각과 분석,
    거기에 책을 넘기는 손과 추진력, 계속 읽고 싶다는 마음까지 모두 있어야 하니..
    요즘 책이 잘 안팔리나 보다.
    나도 어느 순간부터 그저 듣고 보는 것에만 익숙해져 버렸다.

  • benji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 홍삼정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전

    음…
    지난 제주도 공연이 저와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환상적인 여름 휴가 계기가 됐는지,
    공연 전 사려니숲에서 마주앉아 독대했던 노루와의 만남이 얼마나 신비로웠는지,
    꼭꼭 숨겨뒀던 선물이 짠. 나타난 것처럼-
    (서울에선 여름 내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돌문화공원에서 눈앞에 줄지어선 봉숭아에 얼마나 아이처럼 깡총깡총 높이뛰기를 했는지.
    공연을 위한, 공연을 포함한, 모든 과정과 시간들이
    그저 감사하다, 감사하다..
    라고 밖에 적당한 말로 담지 못했던 벅찬 그 어떤 것..

    폴님도 바다까지 건너 쫒아온 우리가 고마워서 돌아버리겠지만,
    나도 님이 고마워 미쳐버리겠다고
    그런 벅찬 감정들 바쁜 척하느라 아직 알…[더 보기]

    • 홍삼정 8 년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어제 이 글을 올리고
      꿈에 폴님을 만났어요.
      공연을 봤고, 님이 코 앞에까지 의자를 끌고 다가와 앉으셨죠.

      친구 말을 옮길께요.
      “폴이라면, 왠지 정말 꿈에 와 주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세계가 확실한데 부드러운 느낌 흔치 않죠 그런 사람.
      12월 콘서트에 꼭 같이 가고 싶어요.
      폴이 좋아진..^^”

      (ㅎㅎ..행님, 마성으로 또 한명 낚으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친절한 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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