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늦었습니다만, 4월 15일부터 「Being with」 앨범의 LP 가 한정판으로 예약 발매되었습니다. 각종 온라인 도서 사이트와 네이버 오픈 마켓 등에서 구매하실 수 있구요.
안테나 SNS에서 소개한 안내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아있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루시드폴의 Ambient album [Being-with]가 4월 24일 LP로 발매됩니다.
이번 LP는 국제 친환경 인증 제도 ISCC PLUS를 획득한 공장에서 생산된 Bio-Vinyl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인 PVC 판과 동일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탄소 발자국을 90% 가량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특별히 아티스트의 친필 넘버링이 기재된 한정반으로 제작되었으며, LP에는 수록되지 않은 5번 트랙 'Transcendence'를 포함하여 앨범의 전곡 음원을 다운로드하여 감상할 수 있는 코드가 제공됩니다.
발매: 2024.04.24 (수)
예약 판매 기간: 2024.4.15 (월) 3PM ~ 한정 수량 소진시까지
구성:
Numbered Limited Edition
12" 180 Gram 1LP (Dark Green Vinyl)
Out Sleeve 1ea
Double Sided Insert 1ea
Leaflet 1 ea
Download Code Voucher
예약판매 사이트: 핫트랙스, Yes24, 알라딘 등
**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약 판매 시작 후 각 예약 판매처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주문이 종료된 시점부터는 주문 철회가 불가하오니 신중하게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17일 0시 현재 판매 사이트로 제시된 큰 쇼핑몰에서는 대부분 예약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만 오픈마켓 (예를 들어 네** 쇼핑) 에 입점해 있는 작은 음반점에는 소량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예약하지 못하신 분은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폴님께서 해적방송에서 언급하셨던 이벤트 몇 가지의 소식이 곧 나갈 것 같습니다. 소식 듣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폴님께서 알려주셨던 전시 소식 및 전시에서 이루어지는 행사까지 함께 알려드립니다. 먼저 전시 안내입니다.
여전히 처음처럼 우리를 설레게 하는 루시드폴의 마음속을 거닐다.
작가의 글과 사진, 목소리 그리고 창작에 영감을 준 음악과 책까지. 시각과 청각,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작가와 책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감각적 경험들.
| 전시 장소 : 스페이스소포라(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14)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F2iraitX)
| 전시 기간 : 2023년 12월 21일 ~ 2024년 1월 7일, 11시 ~ 19시 (입장 마감 : 18:30pm, 휴관일 2023년 12월 25일, 2024년 1월 1일)
| 작가 행사 - 루시드폴 사인회 12월 23일(토, 16시 ~ 17시) , 1월 7일(일, 16시 ~ 17시)
- Being with 음감회 12월 27일(수, 19시 ~ 21시) └ 음감회는 별도 신청폼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오픈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관람 안내 (1) 본 전시는 루시드폴 산문집 《모두가 듣는다》 출간 기념 전시로 기획 되었습니다. (2) 전시 입장료는 17,500원으로 동반 1인까지 함께 입장 가능합니다. 유료 전시 입장객에는 루시드폴 산문집 《모두가 듣는다》 1권을 드립니다. (3) 이미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신 분들은 전시장에 책을 가지고 오시면 확인 후 무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4) 개인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휴대용 청음기기를 챙겨오세요. 루시드폴의 음악과 목소리에 귀 기울미며 공감으로 나아가는 좀 더 특별한 전시 관람 을 할 수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스페이스소포라 / 02-3789-3754 / spacesophora@gmail.com
위의 공지사항에서 안내된 23일과 7일의 사인회는 북토크와 이어지는데요, 23일 진행되는 북토크의 경우는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다만 1월 7일의 북토크는 지금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출판사에서 알려주신 그 부분 안내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Yes24 서점의 안내 및 신청 링크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앨범 발매 소식에 알려드렸던 대로, 이번 10집 앨범 발매 공연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두 해 전 겨울이 끝날 무렵 우리는 함께 밑그림을 그렸고 그러다 보니 한 계절이 흘렀습니다. 또 한 계절이 지나는 동안 노래의 뼈대를 만들었고, 다시 한 계절을 지나며 노래의 몸은 살을 찌웠습니다. 우리는 노래를 몸에 새기며 자분자분 묵혀두었다가 천천히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수없이 많은 계절이 바뀌고 열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열두 번째 ‘목소리와 기타'를 맞이합니다. 이 노래들과 함께 작지만 오랜 행복으로 남는 공연이길 소망하며 공연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SIDE A> 1. 한 줌의 노래 2. 사피엔스 3. 진술서 4. 섬고양이 5. 용서해 주오
<SIDE B> 1. 홍옥 2. 알바트로스 3. 달맞이꽃
루시드폴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 루시드폴과 그의 기타가 써 내려간 역사가 담긴 앨범, LP와 카세트 테이프로 탄생!
“나의 기타에는 ‘LUCID FALL’이라는 낯익은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3년 동안 한결같이 새겨져 있던 그의 이름표를 본 어느 날, 문득 나는 ‘어, 너도 루시드폴이네’하며 웃고 말았습니다.”, “그와 나, 둘만의 소리로 채운 음반을 만들고 싶다. 그런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참 막막했습니다. 목소리가 기댈 곳이란 오직 기타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그에게 마음껏 기대다 보니 쓸쓸했던 마음 한구석이 조금 환해진 기분도 듭니다. 아마도 그의 나긋한 온기가 조촐한 목소리를 마냥 감싸준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이너 노트 발췌)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그의 음악 인생을 함께해온 기타 ‘루시드폴’. 루시드폴의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는 가수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루시드폴’의 소리만으로 이뤄진 앨범이다. 가수와 기타가 하나의 이름을 가진 것처럼 각각의 소리들이 경계를 허물고 마치 하나가 된 듯 어우러진다. 열 번째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타’로만 구성한 점에서 기념비적인 앨범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또한 앨범명처럼 ‘목소리와 기타’라는 단 두 가지 소리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하며 리스너로 하여금 '소리'의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가요계 대표 ‘음유시인’으로서 이번 앨범 역시 지난한 세월 동안 더욱 단단해진 고백들을 담아, 아름다운 노랫말들로 마음을 울린다.
그림책 <물이 되는 꿈>으로 음악과 미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던 이수지 작가가 앨범 아트웍을 맡았고, Nils Frahm, Kings of Convenience 등과 작업한 독일의 엔지니어 Norman Nitzsche가 마스터링과 래커 컷으로 참여했다. LP와 카세트 테이프는 탄소중립 운송, 신재생 에너지 사용 등 친환경적 LP 제작을 선도하는 네덜란드의 Deepgrooves SV에서 제작되며, 24bit/96kHz의 고음질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최근 댓글
yjlim22:
"yes24 품절 잠시 풀렸네요 아직 못 사신 분들 서두르세요! "
kimgalme4664:
"폴~~~~~~ "
폴:
"네. 제보 감사합니다!요즘 사칭 계정이 부쩍 많아지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