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2 주, 2 일 전

    두번의 앰비언트 공연을 마치고 제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차를 몰고 배를 타고 이제 오늘 밤이면 집에서 잘 수 있겠네요. 소포라 후기 남겨주신 Han.님, 이제 벌써 아득한 추억이 된 베케 공연 후기 남겨주신 Lizzylieb님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원남교당 공연을 마치면 당분간 올해엔 앰비언트 공연은 없겠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기타도 노래도 없는 공연을 맘 껏 했던 해로 기억될 거에요. 순간순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Han. 1 주, 6 일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오늘 원남교당 공연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 그 무지향성 스피커 덕분인지, 멋진 공간 덕분인지 소리들이 더 멋지게 들렸어요. 소리들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도 들고.. 보다보니 커다란 달 앞에서 소리를 듣고 있는 것 같았어요. 끝나고 날이 너무 좋아서 한참 걷다가 와룡공원 쪽도 진짜 오랜만에 갔는데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오늘도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