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햇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한정판 인증사진들을 보니 아주 오래전 스위트피의 [달에서의9년] EP를 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연한 하늘색 기름종이에 이아립님의 손글씨로 적혀있던 가사와 함께 천장중 몇번째임을 나타냈던 숫자까지. 그때의 그 설레임을 지금 물고기님들께서는 느끼고 계시겠지요. 이제는 한정판까지 따라갈 여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조금 슬프네요..

  • mo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감사합니다.

    졸린 눈 비비며 자기전에 앨범을 듣는데 비몽사몽 정신이 없네요….

    오늘은 일단 자고 저녁에 맑은 정신으로 다시 들어야 겠어요.

    귤도, 동화도 아껴아껴 천천히 느끼겠습니다.

    오늘 밤, 혹은 내일 새벽에 다시 감사 인사 전하러 올게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인증샷 아닌 인증샷 같이 올려보아요.

    • 인영 8 년,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우리 물고기’ㅋㅋㅋㅋ 넘 귀여우세요:)
      저도 아껴서 느끼는 중이에요.
      물고기라서 참 행복해요.

      • mong 8 년,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thanks to’에 적힌 “우리 물고기들”이라는 말이 참…

        저는 주말 낮에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느껴보려 아끼고 있어요.

        폴님 덕분에 행복한 요즘이에요 ^ ^

  • 유리구두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저도 무사히 잘 받았답니다.^^
    오후 늦게서야 받고 저녁 모임이 있어 부랴부랴 다녀오고.
    인증샷도 급하게 찍어 두었어요.ㅋ
    꼼꼼한 포장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선물 세트 넘 감사해요.^^
    택배 풀고 있으니 아이는 금세 곁으로 다가와 젤 먼저 귤 집어 들고.ㅋ
    다른 한손엔 뽁뽁이를 터뜨리고~ㅎ
    귤도 맛있게 먹었어요. 신맛보단 달콤한 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올해 먹어본 귤중 젤 맛있었어요. 진심으로.^^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고요.
    귤껍질도 잘 두었다 차로 우려서 마셔야겠어요.^^
    모임때문에 늦게 온 탓에 아직 시디로 듣지 못했고요.
    낼 차분히 듣고, 읽고, 보고, 다시 또 맛 보아야겠어요.
    고마워요. 폴님^^

  • Han.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너무 배고프고 졸립고 피곤한 하루네요. 그래도 귤과 앨범이 기다리고 있는 집을 향해 추위에 맞서 힘을 내어 가야겠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폴님.

  • Gra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옆에 계시면 미친척하고
    꽉 한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다시한번 감사해요
    평생 지금처럼 선물같은 노래하시길 :) ❤️❤️❤️

  • 라비치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아픈 귤이 있었지만,
    폴님손길을 거친 이 귤을 버리지도 못하겠고 어쩌나 싶어요~
    아이들속에서의 폴님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722번째 한정판은 어느 물고기 품에 잘 안착했답니다!
    곧 만나요 폴~
    전 이만 잘 만든 스시를 만나러….^^

  • nicholas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귤 하나 하나 먹을 때 마다 마음이 아파옵니다. ㅜㅜ 너무 너무맛 있어서~ 당도, 산도 다 떠나서 폴님 귤은 너무 사랑스런 맛인걸요.ㅎㅎ 농부님의 따뜻한 마음이 알알이 터져 제 입안 가득 향기롭게 퍼져나갑니다.
    자연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버텨내어 기적 같이 열매를 맺어 준 폴님네 감귤 나무들에게도 감동의 마음 전하고 싶군요.ㅎㅎ
    아직 동화책과 노래들은 찬찬히 읽어보고 들어보지 못했지만, 우선은 폴님에게 선물 잘 받았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남은 귤 아껴아껴 먹으며, 새 노래들 들으며, 폴님 동화 속 세상으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폴님~ 선물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shinyeosun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폴님, 귤 잘 받았어요. 달고 맛나요. :) 사무실에서 나눠 먹으며 폴님의 귤이라고 하는데 다들 빵 터지고 큭큭 덕분에 맛있는 겨울이에요. 고마워요. 귤 정말 잘 먹을게요. 음악이랑 동화는 천천히 다음에 얘기할게요. 안녕히주무세요. :)

  • 페퍼민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기다리고 기다려서 택배 받았는데ㅜ 어무이가 급하신 마음에 뚜껑을 짤라서 귤을 하나 먼저 시식하셨다네요ㅜ
    눈물을 머금고 테이프를 찾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 왔어요 폴님
    고마와요!

  • alic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귤과 음악과 글이 도착했습니다. ^^. 모두들 겨울과 참 어울리네요. ^^. 감사합니다…

  • 예은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퇴근하고 오니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7집 앨범과 귤들 :) 귤은 생김새만 보고 맛있으려나 싶었는데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올해 먹은 귤중에 제일 달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농사에도 소질이 있으시네요. 농장 크게하셔서 겨울마다 대량생산 부탁드려도 될까요…? ㅋㅋ

    저 주책맞게 버스에서 울어버렸어요. “아직,있다”가 제 마음을 마구마구 흔드네요.. 정치색이 입혀지면서 참 얘기가 산으로 가고있는것같아요.
    왜 이런 아픔이 정치놀음에 장단을 맞춰야하는건지.. 슬픔의 색이 바래진것같아요….
    들을때마다 자꾸 울컥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이 노래를 들을 친구들에게 그리고 나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더 보기]

  • jamm95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저도 택배받았어요 아껴 먹으려고 했으나 너무 맛있어 계속 먹고 있네요 귤 추가 홈쇼핑 한번 더했음 해요 ^^

  • salim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발매일에 맞춰 앨범을 손에 쥘 수 있게 한 세심한 배려는
    이곳 강원도 산골에서 더욱 큰 감동이 되네요.
    귤 하나가 조금 상해서 왔지만, 상해서 오더라도 속상해말라는 이야기 떠올리며
    안속상해하고 기분좋게 땅으로 돌려보내는 거름더미에 더했답니다.
    (근데 귤이 맛있어서 조금 아깝긴 했어요ㅎㅎ)
    동화책 사이사이 (내용을 구분하는) 속지에서 바다가 느껴져요.
    당나귀 눈빛도, 도요새 발도, 쇠백로의 부리도 이런 빛깔이었을 것 같아요.
    잘 보고 듣고 먹을게요. :-)

  • NAP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히히 저두 받았어요
    그런데 귤피차 어떻게만드는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ㅠㅡㅠ

    • kidseye 8 년,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다 생략하고 그냥 뜨거운 물에 우려냈어요 . 귤껍질을 말리지 않고 그대로,바로! 끓는물에 우려내면 비타민이 파괴된다고 70,80도 되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먹으면 가장 좋다네요 ^^

      • NAP 8 년,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아 말리지않고 그냥요!? 핫 저두 해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보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저도 받았습니다! 저 대신 받아준 친구가 사진을 찍어줬어요. 친구가 그린 폴귤(?!)도 첨부했어요! 시식평은 차차 써주겠다고 했는데, 일단은 “시다”라고? ㅎㅎ

    이 앨범이 제 손에 들어오려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일 이년이 더 있어야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풍족하네요^^ 소포로 받을수도 있겠지만.. 가끔 분실되는 것을 목격한지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찾으러 가렵니다ㅋㅋ

    새벽부터 기쁜 소식들에 잠이 확 깨네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 에그마리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귤 하나 까서 “나눠먹자”고 했는데 제가 사진 찍는 사이 아이가 혼자서 다 먹어버린거 있죠. ㅎㅎ “엄마, 노래 들으면서 먹어야지~” 하더니….
    새 노래, 이야기, 엽서와 귤 모두 고맙습니다. 아이는 폴님 귤나무 돌보고 있는 사진이 가장 좋대요ㅡ

  • blue0579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상한것 하나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택배 기다리던 시간보다 지금이 더 두근 거리네요~~
    맛있게 먹고 잘듣고 잘 읽을께요~~
    폴님 감사해요~~

  • 인영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택배 받자마자 신나서 사진부터 찍고 고이고이 한장, 한장 넘겨가며 느끼고. 이제 들어볼 차례에요. 따뜻한 차 한잔 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듣고 싶어서 조용한 밤에 들어보려구요. 하나하나 포장해서 보내준 정성에 감사하며, 잘 키워서 보내주신 귤, 노래, 책. 보면서 생각할게요:)

    처음 예약 주문 받을 때 샀는데 700번대라서 좀 의아했는데 마지막 포장까지 폴오빠 손을 거치는 걸 보니, 순번에 신경썼던 제 자신이 순간 부끄러워지네요ㅠㅠ
    연말 선물 고맙습니다:)

    • 인영 8 년, 10 개월 전에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특별하게 준비하시느라애 많이 쓰셨어요:) 물고기라서 행복해요. 고마워요!

  • 상한 영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선물 상자 잘 받았습니다.
    이걸 아까워서 어찌 먹고, 어찌 보고, 어찌 들을지…
    고맙습니다.^^

  • kidsey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0 개월 전

    저도 무사히 귤들이 잘 도착했고, 책이 집힌자국이 있어 마음이 아프지만 그것마저 보듬어서 잘 듣고 잘 먹고 잘 보겠습니다 :)

    180번째 한정반 앨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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