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uzu80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6개월 전

    엽서를 앞으로도 보고 옆으로도 보고 뒤로도 보고, 설마 이게 끝이 아닐꺼야 하는 마음으로 불빛에 비춰서도 보고 보고 또 봤어요. 그리고 우표에 도장이 안 찍혀있어서 요즘엔 우체국에서 도장을 안 찍는 건가.. 아님 안테나 직원이 근처에 살아서 넣어놓고 갔나… 별 생각을 다 했네요 ㅎ. 여튼, 저는 그럭저럭 지냈어요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