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꽃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개월 전

    “봄이 멀지 않았는데
    바람은 살을 에일 듯 차다
    비극으로 끝나는 삶 속에서도
    생은 계속되어야 한다.”

    나이가 40이 넘어서야
    삶의 무게를 아주~~살짝 알겠어요
    영혼을 갈아 넣는듯한 세 아이의 육아에 … 차분하게 그리고 묵묵히 지켜내는 삶의 문장들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우리말이 넘 아름답게 느껴지는 글들을 만나다가 폴님 음악이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가 감기에 걸려 밤새 뒤척이면 밤새 함께 자질못하는데.. 아이와 읽던 예쁜 그림책, 유려한 문장의 책, 음악,기도는 지친 엄마에게 정신적인 충전제가 됩니다. 눈의꽃 사진은 어찌그리 예쁜가요 올해 봄엔 아이셋과 처음 제주 여행을 계획해봐요 지도도 사다놓고 장난감 자동차로 부릉부릉 ~~꿈꾸고 있어요.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 고통은 있다지요. 이런 위드코로나로 시대도 시대고 상황들은 살을 에일 듯 차지만 평생일것 같은건..악한 어둠이 주는 생각이겠지요. 봄은 멀지 않았는데 말이예요
    우리 아들은 자꾸만 야옹이라는데ㅎ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꿈꾸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