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permint
10개월 전 활동
새해가 되어 폴님이 올려주신 밀린 일기들을 찬찬히 읽었어요. 작년은 유독 힘들고 슬픈 이별이 많았던 해라 지나고 나면 아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를 지켜내고 사랑하기 위해 더 애썼던 해였네요.
저에게 힘이 되는 것들을 떠올리면 그중 폴님의 음악이 빠질 수 없어요. 오랜 시간 부지런히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3년 만의 공연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기
최근 댓글
해나:
"보수적이지 않은, 관행을 따르지 않는..... 친환경스러운 엘피를 제작하고 싶으셨던 것이었군요.. 배경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
폴:
"네. 엘피 '재재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쌓여있는 test pressing들을 보니 마음이 숙연해지는군요.. "
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