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개월, 3주 전

    안녕, 폴.
    집까지 무사히 가셨는지요.

    서울은요…
    비가 옵니다.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도시의 바닥을 토닥여 주는거 같습니다.

    너무 반가웠어요. 어찌나 두근두근 거리던지요.
    함께 공연해주신 스텔라 장님도,
    조 마에스트로님도, 호규님도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서 편지를 썼었지만 결국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럼 어떠냐며 그런대로 그냥 흘려 보내려합니다.

    공연장 소리와 울림이 참 좋아서 놀랬습니다.
    얼마만에 듣는 공연장 사운드인지요.

    사실 당일까지도 조마조마 했어요. 공연이 취소가 될까봐서…

    새 앨범이 나온다는 말씀에 다시한번 막연한 희망 품고 2021년 뜨거운 여름속 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 갑니다.
    선선해지면 그때 다시 기쁜소식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안녕, 을 듣는순간 왜 그리 울컥했는지…. 나는 그 노래를 처음 들었던 레이블 콘서트가 생각났습니다.

    공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폴님 가족들도 나무들도 무사히 여름 보내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