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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공연 후기만 읽어도 참 따뜻하네요.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제주, 부산, 대구에 다녀왔어요. 저는 늘 서울에서만 폴님을 만나 도시적이고 시크한 폴님만 기억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올해도 많이 위로해 주어서 고마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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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마음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시드폴 행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지금 6집 듣고있습니다.서울 정릉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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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빨간 스웨터의 폴님은 귀요미 산타가 되어
윤성돌프님과 함께 친히 대구에 방문하사
고퀄리티 노래 선물들 듬뿍듬뿍 퍼 주시니
이 폴빠는 오랜만에 가슴 설레고 기쁜 성탄을
맞이하였습니다요.
김광석 거리는 가보았는지
수성못 주변은 걸어보았는지
대구는 잡쌌는지…
여러가지가 궁금해져 옵니다.ㅎㅎ
서울의 봄을 시작으로 제주의 여름을 지나
가을의 부산을 건너 겨울의 대구에서
폴님의 사계 리싸이틀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이번 공연에선 ‘여름의 꽃’을 첫곡으로 불러주셨죠.
예전 5년전 대구 공연을 무척 좋게 기억하고 있다는
폴님의 인사말이 기분 좋았답니다.
Bittersweet과 Danza sin fin두…[더 보기] -
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2016년 ‘목소리와 기타’ 연작 공연이 모두 끝났습니다. 서울에서, 제주에서, 부산과 대구에서 ‘목소리와 기타’와 4 계절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안테나, 아트홀릭, 프리덤, 설문대 여러분들, 마에스트로 윤성씨.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제주로 갑니다. 남은 귤 수확도 오두막 짓기도,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부지런히 소식 올릴게요. 어릴적에는, 오늘, 12월 26일까지는 무조건 크리스마스야, 하고 멋대로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러니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아, 요즘 한창이라는 독감, 조심들 하시고요. 곧 또 만나요.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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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님 덕분에 부산의 가을은 참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폴님도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_! -
‘곧 또 만나요.’라는 말에 희망을 갖을거예요.
‘곧 또…’라는 말이 2017년 가을이 아니기를 진심 바랍니다.
저 사진은 ‘닥저’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마구 웃었습니다.
단 한명의 사랑하는 천재 뮤지션 루시드 폴,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는 근사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준비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폴님 부산과 대구에서 두 계절의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우리 또 만나요. 메리크리스마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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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대구…그러고보니 서울사는 사람이 서울공연을 뺀 모든 지방공연은 다 갔었네요…ㅎㅎ
감동적이라는 말.멋지다는말.말고 다른 멋진 표현을 남길수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기다릴수 있다는것도 위안이겠지요.참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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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pg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오늘은 공연장에서 폴님 목소리를 세번 째 들었던 날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길 바라며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는데 무척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내와는 결혼 전에 서울 공연장을 찾았던 적이 있었는데 홍콩 사람이라 가사를 잘 알아듣지도 못한 채 함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가사의 절반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반복된 훈련으로 많이 익숙해져 있어서 그랬는지 많이 좋아 했습니다. 물론 가사를 온전히 느꼈던 제가 더 감동받긴 했지만요.
설마 루시드폴 공연에서 떼창을 하리라 생각지도 못했기에 고등어는 인상적이었습니다.^_^
스며들었네,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두 곡은 깊게 마음에 울렸습니다.
그럴거예요는 괜…[더 보기] -
jasminae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오늘 공연은 다른 공연보다 앞좌석에서 보는 공연이라 많이 기대되고 설렜어요. 뒤에서 보든 중간에서 보든 항상 폴님 공연은 감동이었지만은요… 그래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너무 기뻤어요. 며칠전부터 감기가 심해서 공연 내내 기침소리로 방해될까봐 걱정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폴님 기침하셔도 된다는 걱정과 안도의 말도 해주시다니 감사했어요.
오늘 폴님 부산에서 뵐때보다 더 건강해지신것 같아서 좋았어요. 공연장도 음향시설이 너무 좋아서 깜짝놀랐구요..
그런데 밑의 물고기님처럼 내년 공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할까봐 서운하기도 하고 새앨범작업에 들뜨기도 했구요 :)
오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 스며들었네 /…[더 보기]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서울로 오는 기차에서 생각했습니다.
수서에 srt역이 생겨서 참좋다. 좋아하는 폴님의 노래를 새롭게 듣게되는 리사이틀을 해주셔서 참좋다.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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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공연을 보고 돌아가는 열차 안입니다. 반쥴 공연 이후 처음 다시 본 공연… 역시 참, 바쁘고 정신없고 잠시 딴 곳에 정신 팔려 있다가도 늘 돌아오게 되는 곳 같은 음악, 늘 고맙습니다. 알고 사랑하던 곡도 새로워진 공연의 마법도 고맙습니다. 한 곡 한 곡 보석간은 편곡과 연주,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장에서 뵐 때까지 이번 공연의 기억으로 잘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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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딸기쨈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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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리사이틀을 감상하고 srt를 타고 집으로 가고있습니다.참 힘들게 온 공연인데 역시나 평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
폴라리스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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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야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몇년만의 공연관람인지 모르겠네요.큰 애를 뱃속에 두고 관람했던것 같은데..
그 아이가 내년엔 초등학생이되네요.^^
있다가 만나요! -
ultrayjlim9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1 개월 전
올해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대구 공연을 예매했어요. 그리고 어제 아침, 서울에서 통영으로 와서 이틀을 보내고, 내일 대구로 갑니다. 올 봄, 서울 공연 때 갔었는데 벌써 겨울 공연이 되었네요. 봄과 겨울을 함께 하니 1년을 함께 한 것 같은 기분이. 올해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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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가) 업데이트를 게시했습니다 8 년, 12 개월 전
12월,
따뜻 포근 보들한 것들이 몸과 마음을 보온.
몸 하나를 지켜내기 위한 보호막이 겹겹이 선명. -
작년 이맘때도 비슷한 글을 썼던 거 같은데요.
저희 사무실 오른쪽이 전면 유리에 대로변이라 바람이 불면 은행잎이 눈처럼 흩날리며 떨어지는 걸 요즘 매일매일 보게 되요.
출근길, 퇴근길에 인도에 떨어진 은행잎도 일부러 바스락 바스락 밟고 가고요.
아래 \’보라\’님 말씀처럼 모든 것이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의 행복했던 그 느낌은 생생해요.
몇년전 공연보러 오고가던 그 길이 떠올라서 옅은 미소가 점점 환해져요.
매일 똑같은 일상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뒤숭숭한 분위기에 그래도 이런 소소한 행복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따땃하게 보내세요 ^ ^
폴님, 물고기님들- -
매일매일을 살아간다는 건
하루에 한 걸음 한 발짝씩
더듬거리며 어딘가로 내딛어 가고 있는 건지도.스스로 옮겨 갈 수 있는 건
그 하루에 한 걸음
딱 하루 만큼의 한 걸음. -
폴님 노래 들으면서 이 곳도 둘러보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많이 달라진 것 같네요.
각자에게 다른 무언가를 준 신에게 감사한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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