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ux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4개월 전

    어제 부산공연… 저에게는 정말 오아시스와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범일동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할까하다가 폴님께 드릴 선물도 챙기고 차안에서 8집을 크게 듣고 가고싶어 차를 가지고 갔었답니다. 셋리스트를 마음속으로 찬찬히 되뇌이고 사인회를 기다리며 실로 오랜만에 심장소리를 들었답니다. ^^
    내년이면 47세인 저에게 이런 떨림이 오다니요. 사인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서 운전석에 앉았는데 너무 떨려서 시동을 바로 켜지는 못했네요.

    폴님…
    어제 휠체어타는 저의 어머니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우리 엄마는 제 나이 9살부터 편찮으셨고 몇년전에는 대장절제 수술을 하셔서 영구장루를 하고 계세요. 게다…[자세히보기]

  • anoux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7년, 5개월 전

    폴님~~ 자방의 이노래가 넘 좋은데 도대체 뜻이 뭔지… 가사 전체 해석은 아니라도 제목의 뜻이라도 알고싶은데 포어사전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폴님은 아시죠?? ^^

    • 구어에 영 자신은 없지만… 어떤 사람에게 한 눈에 빠진 Djavan 선배님은,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사랑이나 다름 없었죠.”라고 노래하는것 같은데요. 나를 ‘애타게 한다’ ‘조바심나게 한다’ 정도의 뜻으로 보면 되려나요.

      • 한동안 너무 바빠 이제 좀 추스리고 혹시나 하고 들어왔더니…^^
        우앙….. 폴님 넘넘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