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2개월 전

    생각보다 훨씬 어렵네요.
    8집에 스텐 웍인지 후라이팬에 요리를 하신 사진을 보고 저도 큰 맘먹고 스텐 후라이팬 하나 사갖고 왔는데….폴처럼 저리 깔끔하게 스텐웍을 쓰는것은 보통 고수가 아니면 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요즘은 노래도 못듣고 참 바쁘고 빡빡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며든 지난 가을과 겨울 그 기억들로 하루하루 잘 살고 있어요. 폴 의자와 책상과 주전자는 집에 잘 돌아왔겠지요?

    어쩌다 가끔 잠깐씩 폴님 노래들을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들을때마다 또 새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