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개월, 3주 전

    용두산도 구리도 구경도 못했어서ㅠ
    사실 공연하시는걸 너무 늦게 알았기도 합니다.
    그래서+!!!
    ^^
    부여 가려구요.
    온전히 폴님 보러 가는거지만 몹시 기대가 됩니다.
    정말 예쁘고 멋진 소풍이 되길 희망합니다.
    저 지하철에 시외버스 타고 아주 오래 걸리겠지만 가을소풍이 부여가 참 예쁠것 같습니다.
    춥겠다.그쵸? 롱패딩 갖고 가야겠어요.ㅎㅎㅎ
    얼마전 홍옥이 몹시 먹고싶어서 홍옥을 먹었습니다. 매년 초가을엔 홍옥을 먹게 될것 같아요.

    • 공연이 일주일만 뒤에했어도 저도 가는건데 아쉬워요ㅠ
      부여에서 공연 잘보고 오세요!
      어쩐지 구리에가서 혹시 오셨나 살펴보니 안계신듯했어요ㅠㅠ
      12월에 공연하신다니 그때 봬요!

  • homegirl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개월, 4주 전

    늦은 구리 공연 후기 입니다.
    야외 공연이고 지역주최여서인지 36개월 이상은 관람 가능하다고 하여 평소에 폴님 음악듣기 연습이 되어있는 아이와 항상 폴님 공연 같이 가는 짝꿍 언니와 혹시나 아이가 공연 방해가 되면 데리고 나가야하는 남편까지 4장을 끊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다행이였던) 티켓을 못 끊어 취소표 천번 확인하고 두장 겨우 겟하여 공연 짝꿍 언니와 둘이 봤네요.
    리허설하시는 낮시간에는 살짝 덥지만 바람불고 딱 좋았는데, 밤이되니 추워진 날씨에 다들 감기 안걸리고 공연하시고 관람 하셨을까 걱정되더라고요.
    언젠가 이런 야외공연이나 페스티벌에서 문수의 비밀, 뚜벅뚜벅 탐험대, 연두 이런 비교적 신나고 재밌는…[자세히보기]

    • 와우!!!!!!!가셨군요!!!아무리 구하려해도 구하질 못해서 못갔는데 부럽부럽ㅠ

  • 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개월, 4주 전

    모두들 건강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보내세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에요. 폴님의 계절 ㅎㅎ 폴님 노래들으며 연말 새앨범 책을 기다리겠습니다!

  • promeneur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개월 전

    어제 퇴근하자마자 용두산 공원으로 달려갔어요.
       
    폴님의 공연이 참 오랜만이라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 그 와중에 아름다운 해 질 녘 하늘과 백일홍, 먼발치서 어슬렁 거리는 고양이,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 하하호호 어르신들의 수다 소리에 신경을 뺏기기도 했네요.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그 모든 풍경과 소리와 노래가 하나가 되어 오히려 더 근사한, 어쩌면 유일할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싶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공연이 끝나고 몇몇 팬분들이 폴님과 함께 계시는게 보여서 저도 다가가 기다렸다 싸인도 받구요. 제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떨려서 ‘물.. 물고기 입니다..…[자세히보기]

    • 아 뒤늦게 소식들으며 부산에서 듣는 폴님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었네요ㅎㅎ 여기자주들어오는데 새소식이 없어서 많이 바쁘신가했는데 이 글보고 네이버에 폴님 검색해보며 구리공연 다녀왔습니다ㅎ감사합니다! 부여에서도 부다페스트에서도 하신다는데ㅎㅎ 시간되시는 물고기분들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말공연 소식 기다리고있어요 ㅎㅎ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9개월, 1주 전

    드디어!!!!브리즈가 나왔어요!!!!
    폴!!!!!
    저는 폴님을 수면의 세계로 이끈 소리 들으며 이제 깊은 잠을 잘 수 있는건가요????
    보자마자 깜짝 놀라고 기쁜마음에 얼른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제 잘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효과가 있었을까요?ㅎ 가격대가 있어서 못사고 있는 1인입니다.

      •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마음과 귀를 긍정의 마인드로 오픈하신다면 효과는 분명 100%입니다.다만, 끼고 조절햐고 앱 켜고 음악 고르는 번거로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너무 잘 자서 이어폰이 바닥에 뒹굴 수도 있습니다. 솔직한 후기 입니다.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0개월, 4주 전

    처음 한번이 힘들지 두번은 괜찮다. 할 수 있다…..
    너무 작은 잠든 새를 흙으로 돌려보내줬습니다.
    다리와 발을 보니 가지런히 모아있었고 털은 윤기나고 아름다웠습니다. 눈을 뜨고 있었어요. 마음이 아프고 슬펐어요.
    세상일은 모르는 거예요. 저는 새를 무서워 했었거든요. 이제는 새가 무섭지 않아요.

  • 페퍼민트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0개월, 4주 전

    오랜만에 들렸어요. 놓친 소식과 안부 전해듣고 갑니다. 늘 생각했어요. 폴님은 참 부지런하다고- 어떤 것들이 폴님을 통해 나오게될지 기대됩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1주 전

    브리즈즈즈즈!!!!!!
    6월 중순에 나오나봐요!
    저는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폴님이 무척 보고싶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만나겠죠.
    공연 기다리고 있어요.
    명왕성에서 공연한다해도 갈 수 있습니다.

  • homegirl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1주 전

    다음주에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서재페에 가는데.. 이번엔 폴님을 못만나서 아쉽네요ㅠ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2주 전

    안녕…폴…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팔자에 있었나 없없나 싶게 아주 일찍 일어납니다.
    3시30분이면 첫 알람이 울립니다.ㅎㅎㅎㅎ
    새벽에 일하러 가거든요.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 일이 참 재미있어요.
    보람도 많이 느끼고요.
    그 일이라는게 청소예요, 새벽 청소.
    어제의 흔적을 지워드리고 아침일찍 반짝반짝 빛나는 책상을 선물 하는게 저는 재미있고 어떤 사명감???? 같은것도 있습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반짝반짝 닦겠어요?
    그냥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새벽에 청소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나…[자세히보기]

  • 봄눈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1개월, 3주 전

    폴님~

    그리워요..ㅎㅎ

    아니 적재님의 오,사랑 이라니.
    루시드 폴님의 곡이라니!!

    올만에 유튭에서 뉴스말고 음악..이란 걸 찾아듣는데
    뙇 나와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ㅎㅎ

    이직하고나서 이제 다시 폴님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아 좋다~!!

    요새 폴님 인별활동도 제법(?) 활발한 것을 보면서 이제 폴도 진정한 셀럽의 행보를 펼치시는구나.. 오, 질투를 잠시..ㅋㅋ

    물고기마음도 여전히 너무나 소중하고 좋아요~!!

    따뜻하고 소중한 일상과 생각, 마음 나누어 주시니 그저 좋고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주접의 인사를 남겨봅니다

    늘 건강하시길~ 폴도 보현도 물고기친구분들도~

  • mindpat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전

    오랜만에 들리네요.
    미선이를 듣던 시절 부터 불혹을
    훨씬 넘긴 지금까지..
    일상에 메말라 갈땐 늘 폴형님
    음악을 찾습니다. 이번 신보도
    따뜻하게 듣고 있어요. :D

    부디부디 건강히 오랫동안
    노래 만들어 주십시요.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도
    따뜻한 봄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Grace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전

    해가 꼴깍 넘어가는
    강가를 산책하며
    폴님 음악 들었어요
    작지만 이런 소소한 일상이
    저를 지켜주는 하루 중
    최고의 순간이랍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사고서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어
    신주단지 모시듯
    바라만 보고 있다가
    봄이 와버렸어요
    전에 없이 게을러지고
    몸보다 마음 편한 일이
    더 어렵고
    귀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그런 봄이지만
    4.3과 봄의 제주,
    농사일과 음악을 떠올리며
    폴님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1개월 전

    생일 축하합니다!
    폴 오늘 생일 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폴이 건강하게 오래 음악 만들었으면, 귤나무들 오래오래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새의 선물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2개월 전

    폴오빠 사랑합니다!!뜬금없이(힝상 맘속엔 품고 있숩니다 허허)고백이 하고 싶어져 찾아왔어요.루시드폴의 노래가 (언제나 그랬지만요)요즘의 저에게 너무 큰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든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더 맘 편히 폴의 노래를 듣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감기 조심 건강하시고..peace…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2개월 전

    좀 늦었습니다.
    이제서야 폴의 새 앨범과 친해지고 있어요.
    폴! 이번에는 다운로드도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ㅎㅎ
    참 이상하게 카세트로 듣는게 좋습니다. 훨씬 번거롭지만
    저는 그렇네요.

    세상에…
    입에 침이 고이는 노래라니요.
    홍옥을 들으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알바트로스 끝날때까지 침이 고이게 만드는 홍옥입니다.
    이상하게 벨소리로 저장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냥 뭉툭하지만 카세트의 스피커 소리가 마냥 좋습니다.
    아무 사심없이 하늘을 보듯 그렇게 10집 듣고 즐기겠습니다.

    편하게 편하게 슬프면 슬픈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울고 싶으면 글성거리면서 들을게요.
    늦었지만 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히…[자세히보기]

  • 아서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2개월 전

    어딘가에 글을 남기고 싶은 날들이 반복되다 이곳에 남겨봅니다. 제 성격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만큼, 조용하지만 꾸준히 폴아저씨의 세계관을 \’감각\’하고 있어요. 예술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시각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나름의 수행을 하다보면 매번 나에게 무엇이 예술인지 그 기초적인 물음이 떠올라 방황하고 다시 가라앉기를 반복해요. 그럴때 저는 폴님의 노래를 들어요. – 들어왔어요. 오래 오래 함께 곁에 있어주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3개월 전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 해 보았습니다!!!!
    폴!!! 축하드려요!!! 브리즈즈즈…가 올해 브리즈즈즈가 나오나봐요!!ㅎㅎㅎㅎ
    저는 꼭 사전예약이든 뭐든 나오기만 하면 꼭!!! 살거예요 ㅎㅎㅎㅎ
    엘지라서 더 좋습니다.
    저는 핸드폰도 노트북도 엘지를 쓰거든요.ㅎㅎㅎ

    저렇게 신박한 물건이라니….
    많이 기다릴게요!!!!

  • 페퍼민트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3개월 전

    새해가 되어 폴님이 올려주신 밀린 일기들을 찬찬히 읽었어요. 작년은 유독 힘들고 슬픈 이별이 많았던 해라 지나고 나면 아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를 지켜내고 사랑하기 위해 더 애썼던 해였네요.
    저에게 힘이 되는 것들을 떠올리면 그중 폴님의 음악이 빠질 수 없어요. 오랜 시간 부지런히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3년 만의 공연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kimgalme4664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3개월 전

    오랜시간 내 맘속 친구였던 루시드폴… 난 농부가 되려는 꿈을 갖게된 후 폴을 더 생각 합니다.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고서야 비로소 내가 조금 더 내 안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많이 흡족한 요즘입니다. (껍데기같은 내가 지긋지긋) 내가 농부가 되고 싶은 건, 단순히 지금 이 장소와 모습이 싫어서일까, 아님 진짜로 원하는 것일까,아주 자주 물어봅니다. 소위 ‘자연농법(탄소농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생긴 꿈이니까, 영 거짓된 꿈은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도울 수 있고 ‘살릴’ 수도 있는 멋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간절히 나도 그 멋진 농…[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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