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g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3주, 3일 전

    폴님, “안녕, 그동안 잘 지냈나요?”
    물고기님들, “나는 잘 지내고 있어요.”
    “다시 이렇게 노래”는 못 불러요 ㅋㅋ

    요즘 제가 자주 글을 쓰게 되는데요.
    제가 2월 말까지 실업급여’를 받는
    백수라서 시간이 지나치게 많네요.

    그래서 이 곳, 저 곳 많이 다니는데
    며칠 전엔 거의 3개월 넘게 ‘살고 있는’
    ‘화개’라는 곳에 엄마랑 ‘함께’ 갔어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수류화개’ 쌍계사의 풍경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쌍계사에서 작년에 법명을 받은
    ‘지혜 혜, 나아갈 진’을 쓰는 ‘혜진’ 보살,
    ‘지혜 혜, 난초 란’을 쓰는 ‘손혜란’입니다.

    저는 음력 7월 15일 백중날 태어났고
    ‘불자’이신 엄마의 할머니, 저의 할머니
    그리고 우리 엄마까지 불자 집안입니다.

    그리고 또 ‘템플스테이’ 기념 음반에
    참여한 ‘불자 음악인’ 루시드 폴 겸
    조윤석님의 ‘우리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제가 ‘투머치토커’라서 안물안궁

    얘기들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편인데
    너른 양해를 살포시 부탁 드립니다.

    사랑하는 물고기님들, 그리고 폴님,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고 진짜 입동,
    겨울이 문 앞에서 노크를 하네요.

    따숩게, 따시게, 따땃하게, 뜨뜻하게,
    ‘너무 꽁꽁 얼지 않게’ (feat. 김동률)
    이 겨울을 견디어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