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주, 2일 전

    작년 11월 4일 그 날.
    그 공연을 기억 합니다. 외롭고 쓸쓸했던 하지만 정말 따뜻한 목욕탕에서 지치고 추운 몸을 담그는 것 같은 공연 이었어요. 날짜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건 책 첫 장에 적혀진 폴의 싸인이 있는 8집 때문입니다. 8집은 언제나 나의 책상 위에 있습니다.

    노래에서 가수의 목소리 음색은 사람으로 치자면 얼굴, 생김새 같다고 생각해 보았는데 저는 루시드 폴 의 음색을 참 좋아하는구나 싶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루시드 폴 같이 생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뭐 이런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작년 이맘때 정말 여기저기 공연따라 여행했던 그날이 참 그립습니다.이렇게 소중한 기억을 주어서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귤들이 하루하루 다르게 익어 가고 있겠죠?
    이번에도 ㅋㅋㅇ파머 에서 파는지 어쩐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때 처럼 귤을 놓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ㅋㅋㅇㅍㅁ에 가끔 들어가서 검색해 보곤 합니다.
    당신의 물고기 중엔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을 잘 못치는 물고기도 있습니다.^^;;;;;;;;;;;

    기승전 귤 이야기로 끝나네요.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11월4일 을 기억하고 지난겨울 함께 산책하고 여행했던 순간들 참 소중하다 너무 감사합니다….입니다. 그리고 항상 노래 함께 하고 언제까지나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