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1년, 8개월 전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폴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 한 줄 남깁니다.
    잘 지내고 계신거죠?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3년, 8개월 전

    폴님~
    오랜만입니다. ^^
    그냥 폴님 소식 듣고 싶어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물고기마음에 기웃거리는 제 모습을 보니.. 요즘 제 마음이 좀 힘든가봅니다 .. ^^
    조만간 소식 들을 수 있겠죠? ^^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4년, 9개월 전

    네이버 화면에서 우연히 제주도 유기견을 돕기위한 펀딩을 보게 되었어요.
    올무에 걸린 강아지와 목줄때문에 아픈 강아지를 보다가
    폴님도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혼자 반가웠는지 몰라요.
    마음속에 품은 일들을 하나씩 소소히 실행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곧 새로운 노래들을 들려주실 것 같은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항상 이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폴님의 속도로 조근조근 모은 노래들을
    들려주시길 바랄께요~ ^^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8개월 전

    또 글을 올립니다.
    어제 우연히 예매한 소극장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갈까 말까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누군가에게 등떠밀리듯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한참을 지하철로 가야만하는 꽤 먼거리였어요.
    간신히 헉헉대며 찾은 소극장에 들어선 순간..
    대학로 학전에서 처음 보았던 폴님의 공연이 떠올랐습니다.
    한참을 터널을 더듬거리며 지나던 그 어둡고 축축한 날들속에
    폴님의 노래는 그냥.. 참 좋았습니다.
    우울한 날들속에서 한겨울…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었고
    앞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그.. 공연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울음을 꾹꾹 삼키던 그 날.. 잊고 살아가던 그날..
    공연이 끝난…[자세히보기]

    • 저도 폴님을 처음 뵈었던 공연이 학전블루 공연이었어요.^^
      저도 혼자. 늘 공연후엔 고속버스 시간 때문에 늘 초조하고 바빴던 기억이 있네요.ㅎ
      그때 첫 공연의 그 설레였던 그 순간은 언제나잊지 못하죠.
      아, 소극장 공연! 저도 그립습니다.

      • 같은 장소에서의 기억을 함께 가지신 분을 글로 만나니 반갑고 신기하네요^^

    • 저도 물고기 님의 글 을 읽고 처음 폴님의 공연을 보았을때가 생각 났습니다.

      • 한~참이 지났어도 문득 문득 추웠던 겨울 그때의 폴님과, 그때의 음악들과
        그리고 그때의 내모습이 … 합쳐져서 항상 가슴이 아려오네요 ^^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8개월 전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잘 지내고 있으신거죠?
    마음이 무겁고 지칠때마다
    생각나는 곳입니다.
    오랜만이지만 그대로 있어줘서
    감사한 오늘입니다.
    답답한 삶속에 힘껏 숨쉬고 갑니다.^^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7년, 6개월 전

    폴님,
    지난 태풍에 괜찮으신지요?
    뉴스를 보니 피해가 엄청나네요.
    마음 아플 일은 없기를 바래봅니다.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2개월 전

    폴님도 ..
    이제 새로이 일년 농사를 시작하시겠죠?
    다들 서툴지만 , 겁먹지 말고, 봄을 맞이하시기를..

  • creampuff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2개월 전

    봄과 함께 비가 옵니다.
    봄은 항상 저에게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계절.
    긴장하며 출발선앞에 서있는 기분입니다.
    출발선앞에 서면 항상 잔뜩 긴장됩니다.
    국민학교 운동회때, 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어디로 숨고 싶고 도망가고 싶던 그 울렁거림을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면 그 울렁거림이 좀 줄어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네요.
    그래도 지금은 도망가고 싶을 때마다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이 긴장되는 출발선앞에 서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