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4년, 2개월 전

    지난 공연이후..뭔가 알 수 없는 허전한 기분이 들었는데 마지막 디저트로 깔끔하게 입가심한 느낌이랄까…목소리와 기타 공연을 본 후 드는 느낌 입니다.

    내 눈에 담고 마음에 담느라 사진 한 장 안 남았지만 오랜시간 어제 공연 기억 할게요.
    끝날때 즈음엔 이제 또 기다리는 일 만 남았구나…싶었지만 괜찮아요. 다시 우리는 공연장에서 만날테니.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제 만난 가장 영민했던 한수와 9살 망치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길 기도했습니다.

    폴 너무 감사한 공연이었습니다. 셋리는 말 할것도 없고요. 좋아하는 노래 다 나와서 울컥 했습니다.

    저도 간식 먹을 수 있었는데…하나 달라고 말 할 뻔 했습니다. 그거 갈색 간식 엄청 맛있었나봐요. 나도 하나 달라고 말 할 뻔 했어요.ㅎㅎㅎ

    • 어제 아드님하고 만든 간식 사진ㅎㅎ lucid쿠키 맛있어 보이던데요

      • ㅎㅎㅎ 너무 tmi 인거 같아서 지웠는데…ㅎㅎ 사실 별로 맛은 ….ㅎㅎㅎ 요리엔 소질이 없나봐요..ㅠㅠ

    • 앗 혹시 두번째줄 가운데쯤 앉아계셨던 분이신가요? 아드님이랑 오신 분이라고하니 기억나네요~저는 맨 뒤에 쇼파자리에 있었어요~~반갑습니다^^

      • ㅎㅎㅎ 아마 맞을거예요. 저의 아들이 동물을 좋아해서 처음으로 한번 데려가 봤어요. 반가워요.백님! 담에 뵈면 꼭 우리 인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