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5년, 9개월 전

    폴. 잘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무척 어려운 이유로 스마트폰 없이 투지폰으로 몇달째 살고 있습니다. 나름 좋네요.음악듣고 싶을때와 사진찍을때 빼고. Mp3 플레이어를 살까 생각중 이네요. 듣고싶은 노래를 마음으로 머리로 떠올리며 상상으로 듣는것도 나름 나쁘진 않지만요.

    어제는 소중한 멀리 떠나는 누군가에게 당신의 앨범을 선물했습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의미로 당신이 산책 가이드가 되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폴… ebs에서 폴 목소리 무지 많이나와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비에~에~스~ ^^그때마다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다시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8월의 셋리스트 무지 기대됩니다. 평소 듣고 싶었던 wish list가 시원한 폭포수처럼 퍼퍼펑 쏟아지길…(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ㅎ)

    항상 음악 함께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