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6년, 7개월 전

    가을 근처에 겨우 가까워지나 싶었더니
    폭염에 습도까지 높은 열대야 네요.
    요즘 알쓸신잡 어쩌다 한 번씩 보면 재밌더라구요.
    아마도 폴님 나오셨음 매주 챙겨봤겠지만..
    인문학 지성 철학 힐링 주입식 목표가 아닌
    두런 두런 내가 아는 이야기 하나씩 풀어 놓는 거
    옆에서 듣는 기분? 뭔가 그냥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효리네 민박도 어쩌다 보면 딴 세상 이야기 같은데
    억지로 무리하지 않는 소소한 분위기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