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7년, 6개월 전

    익숙해진 감각에 지배 당하는 삶
    익숙한 건 그런대로 편하고 안정적이니까.
    조금씩 침잠하면서도 그 순간은 포근하기까지 하니까.

    조금 강한 자극은 생활 속 활력으로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감각의 경로를 간접 체험하며 잠시 집중.
    그리고 잊는다.
    나는 지금 가라앉고 있을까. 뜨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