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삼정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3개월 전

    처음엔 저도 믿지 않았어요.

    루시드폴의 음악이 졸리다는 소리-

    하지만 놀라운 일이 벌어졌지요.
    어제 콘서트장에서.
    폴님이 긴장긴장 얘기를 계속 하고 계시는데
    그 즈음 언젠가부터 눈꺼풀이.. 눈꺼풀이..
    위장계통의 불편함과 함께 아~주 몽롱한 시간이었습니다.
    뭐 그럴 수 있다. 피곤하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적은 그 다음에 일어났어요.
    그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어제 3시 가까이 되서야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저는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하고 나온듯
    목에서 등으로 술술~시원하게 풀려나가는 상쾌한 피로감을 즐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 이게 뭔가요?
    폴 숙면 효과인가요?

    루시드폴 음반의 식약청 허가와 약국 판매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 편두통이 사라진 맑고 시원한 뇌와 안구의 청량감.

      마치 미세한 뇌혈관을 청소하고 다니는 느낌.

      효능에 추가합니다.

      (여긴 왜 글 수정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