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영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8년, 3개월 전

    택배 받자마자 신나서 사진부터 찍고 고이고이 한장, 한장 넘겨가며 느끼고. 이제 들어볼 차례에요. 따뜻한 차 한잔 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듣고 싶어서 조용한 밤에 들어보려구요. 하나하나 포장해서 보내준 정성에 감사하며, 잘 키워서 보내주신 귤, 노래, 책. 보면서 생각할게요:)

    처음 예약 주문 받을 때 샀는데 700번대라서 좀 의아했는데 마지막 포장까지 폴오빠 손을 거치는 걸 보니, 순번에 신경썼던 제 자신이 순간 부끄러워지네요ㅠㅠ
    연말 선물 고맙습니다:)

    • 특별하게 준비하시느라애 많이 쓰셨어요:) 물고기라서 행복해요. 고마워요!